눈이 부츠위에 살짝 올라가면 쑥쑥 잘 들어갑니다. 유격도 생기고요. 맨땅 세팅과 눈위서의 세팅감이 좀 달랐던것 같은데요. 시즌이 되어야 확실히 알수 있을듯 싶습니다. 거의 1년전 일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으.. 초반셋팅 정말 어렵습니다. 작년 시즌 중에 바꿔서 10번 이상 라이딩 했는데도 매번 조금씩 바꾸었던 것 같네요. 특히 디스크각 바꿀 때는 겨우 세팅한 걸 다시 해야하는 불상사가 ㅜ.ㅜ
그래도 남들 궁둥이 댈 자리 찾을 때 찰칵 찰칵 끼워서 "먼저 갈께^^ 빠이!"하는 재미는 플로우만의 매력이죠^^*

이틀 내내 라이딩 하면서 하루종일 그거 조절하는거밖에 안했어요^^;;
그때 슬로프 한 30번은 내려왔던 거 같네여..
정말 시즌권 없이 리프트권으로는 못할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초반셋팅의 답은 결국은 슬로프에 올라가 봐야 된다 .
라구 생각되는군요 ^^ 갑지기 겁이 나기 시작 합니다 이거 무척 고생하는거 아녀 ? 라구요 ^^
주변에 플로우 바인딩 사용하는 분이 없어서 저 혼자 해쳐 나가야 할것 같은대 ㅜ.ㅜ

전 나름대로 잘 맞는다 싶은 위치를 찾고 빨래판에 화이트로 표시를 했습니다. 보드백이 작아서 덮개를 빼고 넣어야하는 관계로...

초기셋팅 어렵다 어렵다 하셔서 그렇지 막상 제대로된 방법이면 엄청 쉽습니다...

대명으로 오신다믄 제대로 된 아주 쉬운 셋팅법 갈챠드릴텐데...글로 설명하기 쬐금..

어렵네요^^ 하시다 보믄 노하우 생깁니다~^^

플로우는 힐컵과의 피팅이라던가 이런건 크게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저두 빨래판에 색칠해 놓구 그대루 씁니다.. 초기 세팅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 걱정할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결국엔 성격 탓일 수도 있습니다.. ^^
꼼꼼하신 분들, 민감하신분들은 어렵구.. 무던하구 대충타시는분들은 쉬울수도 있구..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랑 같은 셋팅이십니다. 단 제가 한시즌 윗 모델이지만~ 04~05 T1은 바닥이 비브람 창이라 잘 미끄러지지않죠.(제껀 잘 미끄러집니다 T.T)
위 덮개 조정도 중요하지만 힐 백에 크리크 조정과 와이어의 길이 조정이 잴 중요 합니다.
귀찮더라도 반드시 이건 조정하셔야 되요. 안그러면 힐에 유격이 생깁니다.
덮개 조정은 쉽지만 힐 조종이 민감하거든요. 최종 셋팅후 반드시 위치 표기 하시구요.
와이어가 대 공사인데 귀찮더라도 꼭하세요.(이게 잴 중요할듯~) 그러면 남들보다 하루 최소 20분은 더 탈 시간이 님께 생길겁니다.
그리고 신으실때 프론트 자세로 신으세요. 그러는게 팍팍하게 쑥 잘들어갑니다.(턱 하니 차넣는 느낌으로~) 팔만 슬롭에 짚으시면 무릎 댈 일도 없습니다.
전 스롭에선 누구 기다릴때나 사고 당했을 때 빼곤 앉을 일 없던데요.
1.'퍽'(바닥에 데크 놓는 소리)~ 프론트 자세서~ 한손을 슬롭으로 짚고~
2.'탁'(오른발 들어가는 소리-구피거든요)~
3.'탁'(왼발 들어가는 소리)~
4.'딱' '딱' 10초요???~ 글쎄~ 더 빠를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