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헝그리한 보더입니다. 제가 큰맘 먹구 큰돈들여 데크를 구입하고,

너무 기쁜 마음에 자랑도 할겸 사용기를 올립니다. ^^

02/03 Travis Parka를 3간 탔습니다. 데크 무겁습니다. 근데 탄성 죽입니다.

버튼 숀화이투. 백맨. 롬 앤섬. 등등 시즌방서 여러개 빌려 타봤습니다.

가벼운 데크도 있고 탄성 좋은것두 있고, 묵직하게 카빙 들어가는 것두 있고,,

근데 데크를 바꾸고 싶단 생각은 없었습니다. 트래비스보다 좋다는 생각 안들었거덩요

근데... 이번에 사반다 사서 용푱 갔다왔는데

참말로 기쁘네요 ㅎㅎ 데크 바꾸기 잘했다는 생각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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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사고 수요일 야간 용푱으로 당일치기 갔다왔습니다. 그날 형광 핑크 베이스에 핑크 바지 입고

슬로프에서 깝작거리던 저. 꼴불견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이놈 가볍게 느껴집니다. 노즈, 테일쪽이 엄청 얇아요. 그래서 전체무게는 비슷해도 중심만 묵직하고 양쪽 꼬랑지는 가볍네요

프레스 기술이 느무 느무 쉽게 되네요.

알리 360 -  무거운 파커데크를 가지고 돌릴땐 허리 힘껏 돌리면서 앞발 최대한 팅겨줘야 합니다.
            탄성이 티~~~~이~~~ 이~~ 잉.. 하면서 먹히는 느낌..사반더는.. 티~ 팅~~~~
            일단 알리만 쳐주면 데크가 뜹니다. 휘리릭 하고.
            베이스가 형광이라 더 화려하단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알리 널리 180 - 테일, 노즈 양쪽다 탄성이 작살 납니다. 퉁, 퉁. 잘~ 튕깁니다. 그렇다구 버튼 데
                크처럼 가볍게 쳐주는 느낌은 아니구. 심지가 있는 스프링 같은 느낌 ㅡ.ㅡ;;

카빙 -     용푱 야간 완전 샤붸트 였습니다. 데크가 잘못하면 눈속으로 꽂힐 정도루 표면이 찰박
           찰박했습니다. 같이간 형이 롬 앤섬 타면서 데크 좋다고 했는데 그날은 제가 쉴세없이
           떠들었습니다.데크 잘박힌다고. 중간이 묵직하다 했는데 카빙때도 저는 그런 느낌이 들
           더라고요 심지있는 스프링에서 리바운딩 해주는 느낌. 엣지 첸징이 편하면서도 가랭이
           쫌만 찢어주면 프레스도 잘 들어가네요.  

이상.. 허접하나마 데크 사용기 마치겠습니다. 스펙이나 그런건 잘 모르겠구요. 데크는 자기 스타일에 맞으면 최고라는 생각인데.. 요놈이 제 스타일입니다.
가지고 놀기 좋다. 가볍다. 단점은. 비싸다. 두달동안 밥굶어야지요..

암튼.. 일본데크만의 특유의 탄성이 먼지 저도 몸소 느꼈습니다.      

사반더데크의 스펙이나 데크가공공법등은 언젠가 장비리뷰에서 볼수 있겠죠.. ^^  

댓글 '1'

굶고타자

2005.11.25 19:49:10
*.119.67.106

오~~~ 지금 저 사벤더 챙겨서 타러 가는데~~!!!
기대가 만땅 느껴지게 하는 사용기입니다~~
정말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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