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젊으시다면 해보는거도 좋죠~ 거기서 또 인연도 만나고 그러니..ㅎㅎㅎ

시즌 전에 친해지는 정모 모임도 종종 하고 샵투어도 가고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요~

자차로 다니면 운전하는 스트레스는 있지만 ... 가고 싶을때 가고 오고 싶을때 오고 하는데

셔틀 시간도 맞춰서 타야되니 이런거도 적응 안되면 좀 번거롭져~ 

나이대가 있으시면 ... 여러명 같이 지내는거 불편할 수도 있구요~ 서로 눈치 배려 해야되고 하니...

사람들이랑 같이 자는거 괜찮으면 시즌방.
잠귀 밝고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못자면 숙박.
저는 술 못 마시고 잠귀가 밝아서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못자서 숙박 합니다.

작은방 구하시는것도 좋아요.. 전 가족4명만 작은시즌방구해서 시즌방생활하는데...

일단 편하고 좋습니다.... 금액은 스키장과의 거리와 시설의 노후도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소리에 예민하고 결벽증이 좀 있다보니,

냄시나고 드르븐 사내들하고 같은 공간을 쓸 생각하니 미쳐버릴 것 같아서,

타인들과 쉐어는 아예 생각도 안해봤는데,

딸아이와 둘이 주말만 쓰려고 단독 시즌방을 잡자니 너무 비효율적이라,


금요일에 들어가 야간보딩 후 

스키장 호텔이나 콘도에서 1박

아침일찍 퇴실, 토요일 종일 타고 귀가 합니다.

일요일 주간에는 사람이 제일 많을때라..

일요일은 그냥 집에서 체력 회복하거나

아쉬우면 당일치기로 가까운데로 오땡 다닙니다.

전 대구에 있고, 주말마다갑니다.

이래 저래 고민하다가.

4인가족... 가족 시즌방 4시즌째 계속 하고 있습니다.

시즌방 + 관리비까지 대략 300 좀 안되게 깨집니다만.

가족 끼리 스트래스 없이 편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도 없고, 예약 필요 없고, 짐 그대로 놔두고 입었던 옷만 들고 왔다갔다 하면 되고,

애들 피곤하면 그냥 걸어서 들어가서 쉬면되고~ 좋습니다.

저도 결혼전에는 조강 시즌방을 주로 이용했는데,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시면 정말 즐거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