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은 정말 생각하기싫을만큼 영하20도의 추운날씨에 강풍까지 동반해 시즌방에 방콕하였는데 지난 1월 1일은 바람한점없고 적당히 내린눈으로 너무도 행복해 무리해서 탔던 주말이였슴돠
오투에서 3년차를 맞이하는 저지만 솔직히 지난시즌은 바람이 너무 심했고 올해는 물론 바람은 약간 불지만 작년만큼은 분명 아니네요
경영도 많이 안정화되었구요
오늘도 바람 2m/s정도의 작은 바람이였고
글로리2는 하단부에 자갈밭이 있는것빼곤 괜찮았습니다 아마도 어제저녁 보강제설하였는데 습도가 높은상태에서 물빠짐작업없이 정설해서인지 자갈이 있더군요
그외 글로리1은 자갈과 빙판거의없이 좋았고
해피도 바람적고 눈도 적당히 쌓여있었으며 대심 정상쪽 헤드는 바람이 불어서인지 제가보기엔 분명 강설이지만 일반분들은 빙판으로 느끼실듯합니다
정말 오늘 아침 오투 도착하고 바람한점 불지않아 오투인가 했었다는... ㅋ
참 바람영향적은 상급자 슬로프 첼린지3가 내일 오후1시에 오픈한다고 패트롤에게 들었네요 글로리3도 80%제설되어 다음주면 충분히 오픈 가능하다고 하구요
황제보딩이야 말안해도 될것이고 그래도 금요일인데두 사람들이 꽤 되네요 서서히 많아짐을 느낍니다 일단 여기까지 전해드리고 내일 오후쯤 현장 소식 전해드리죠
때늦은 후기 같네요..
저도 늦은 후기지만...윗분 다음날(1월2일) 다녀 왔었습니다.
작년과 금년 통털어 최고로 좋은 날씨(바람없는)에 최고의 설질이었습니다. 다시 이런날이 올수 있을까? 하는 정도....
스키초보인 아들놈이 타기에는 사람이 없어(위험하지 않아) 최고의 스키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