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로 시작해서 그동안 타봤던 몇가지 데크에 대해 간단한 사용기좀 적어 보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거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데크는...

02-03 나이트로 쉐도우 블랙아웃 155
03-04 나이트로 내츄럴 155
03-04 살로먼 데피니션 155
05-06 살로먼 포케스트 에라 156
03-04 E.R.A 158....





★★★ 02-03 쉐도우 블랙아웃 155 ★★★

처음 구입한 데크였죠...렌탈 장비만 사용해오다 내 장비를 사용해보니 많은차이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처음에는 상당히 하드하다는 느낌이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적당한 하드함과 탄성이 조았던 데크라고 생각이 드네요..나이트로 라인에서 과거 팀이나 수프라팀 내츄럴 등에 가려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우수한 성능에 비해 빛을 못본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딩에서도 만족스러웠고 트릭 잘하는 후배가 타보니 그라운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 해줍니다..베이스도 왁스를 그렇게 마니 빨아 들이지는 않아서 관리면에서도 편했구요...

쉐도우로는 라이딩시 말리는 감이 조았던 데크입니다...반면 롱턴시 큰호을 그리기는 힘들구..
숏턴은 부담이 덜했던거 같네요..

쉐도우는 나이트로의 숨은 진주라고 생각합니다.


★★★ 03-04 내츄럴 155 ★★★

라이딩하면 빠지지 않았던게 내츄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츄럴을 타면서 프리로 라이딩용 데크라는게 이런 느낌인가 하고 삘~을 오게 해준거
같네요...

높은 캠버 답게 강력한 리바운딩을 선사해주고..라이딩에서도 상당히 안정 스러웠습니다. 과연 수프라와 함께 나이트로의 간판 스타 답더군요..반면 활주성은 오히려 쉐도우보다 떨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베이스가 왁스를 아주 빨아들여서.. 오전 +오후 타면 베이스에서 왁스달라고 소리 칩니다..아무튼 2번정도 타면 왁싱을 해주는게 조을듯 하네요.. 손이 자주 갑니다.

단점이라면 내구성이 상당히 약한지라..특히 탑시트..작은 충돌에도 데크에 기스가 마니 생기더군요. 쉐도우를 타다 내츄럴을 타보니 보다 하드한 프리라이딩용 데크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구입한것이



★★★ 03-04 데피니션 155 ★★★

에라가 출시되기전까지 시퀀스와 함께 살로먼의 명기로 불려왔죠..


처음에는 03-04 에라를 타보고 싶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저렴한 가격에 새물건이 나온게 있어 데피니션을 구입했죠..익히 그 명성을 들어왔던지라 시즌이 시작되고 첫보딩을 했는데..


적응 하는데 상당 시간이 걸렸습니다...
내츄럴의 하드함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155 인데도..상당히 긴데크를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좀더 타보자 생각하고 몇번 타면서 어느정도 길이 들여지니 정말 야생마 같은 녀석이었습니다.
하드함은 제가 타봤던 데크중에 최고네요...

알리나 널리시 하드함에서 나오는 탄성때문인지..제대로 하면 높이 뜨더군요..
착지시에는 살로먼 특유의 탕~소리를 내주고요...

스펙상의 사이드컷에 비해  더 큰 호를 그려주더군요...
또한 하드함에  라이딩시 프레스 주기도 쉽지 않구요...
내구성도 타본 데크중에 가장 튼튼한 녀석이었던거 같습니다.

과거 명성 답게 상당히 조은 데크라고 생각은 하지만..
유연함 보다는 하드함이 강한지라..

재미있는 라이딩보다는 단조로운 라이딩이 되가더군요...

명기인건 분명하나 저랑은 궁합이 별로 안맞는 데크였던거 같습니다.




★★★ 05-06 포케스트 에라 156 ★★★

03-04 에라가 워낙 유명 했기에 중고로 구해 보려 했으나..
구입을 못했고..대신 포케스트를 구입하게 됬죠..


03-04 에라와 비교시 조금 소프트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에라 계열인지라 역시 라이딩에는 강한 데크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03-04 에라를 타봐야 겠다는 생각은 머리속에 떠나질 않고...

포케스트를 몇번 타지 않은 시점에  03-04 에라르 구입할수 있게 됬죠..

포케스트를 제대로 못타봤지만...
03-04 에라의 미련을 떨칠수가 없어 바로 구입을 했죠...


★★ 03-04 에라 158 ★★

04-05, 05-06에도 에라가 나왔지만...03-04 자주색 에라만의 매력이 있는건지..
이상하게 03-04 에라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 신장이 172에 68인데...158은 좀 긴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라이딩 위주로 타오는지라 그리 길지는 않을거 같고 153은 너무 짧기에  구입을 했죠..

이번시즌 첫보딩을 에라로 탓는데...몇번 타니 적응이 되더군요.

포케스트 에라와 그냥 에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을 묻.답에서 종종 보는데..
저역시 포케스트를 그리 오래 타본게 아니라 딱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포케스트에 비해 에라가 조금더 하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05-06 포케스트는 04-05 포케스트에 비해 무게가 마니 가벼워졌구요...

에라가 라이딩용이다 카빙머신이다는 말을 마니 들어왔지만...정말 제가 타본 데크중에 라이딩은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그리고 라이딩을 상당히 잼있게더 잼있게 해주는 데크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타오던 데크보다 길이가 조금 길어진게 장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센터에 비해 노즈와 테일은 소프트한거 같습니다.


왁싱은 자주 해줘야 하는편이지만..내츄럴보다는 덜한거 같구요..


자동차도 보면 보통 고성능 스포츠카는 어느정도의 적응력과 운전 스킬이 필요한 차도 있겠지만...
고성능 이면서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선사해주는 차가 있듯이...

에라도 그런거 같습니다.


요즘 추세가 과거처럼 하드하기만 한 데크를 찾기보다는..적당히 하드하면서 라이딩시
안정스럽고 다루기 쉬운 데크를 선호 하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그 추세를 반영한 데크가 에라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에라가 하드하다..돌땡이다라는 말도 마니 들어왔지만...듣던것처럼  하드한 데크는 아닌거 같네요..대신 환상의 엣지 그립력과 탄성...토션..리바운딩은 처음 카빙을 느꼇을때의 설래임처럼
희열을 가져다 주더군요...


정말 지금까지 타온 데크중에 설면에 저를 제일 많이 눕혀주는 데크인거 같습니다.


에라와 함께 사용해온 바인딩은 04-05 라이드 팀이고 부츠는 디럭스 GTI 입니다.
팀역시 라이드의 프리라이딩용으로 상급모델이고 GTI 역시 깁스 같은 하드함으로 프리 부츠에서는
단연 손 꼽히는 하드함을 가진 부츠 같습니다. 바인딩..부츠..데크 성향이 비슷한지라..

궁합도 상당히 조은거 같네요..근데 에라와 팀에 GTI 까지 결함하면 무게가 장난 아니네요.

아무튼 당분간 데크 바꿀일은 없을거 같네요..

직딩인 관계로  스키장에 주말밖에 갈수 없지만..
아무튼 저에게 다시한번 라이딩의 재미를 선사 해주네요...


앞으로 한번 타보고 싶은 데크가 있다면 네버섬머 프리미어..팔머 채널티타늄..라이드 타임리스를 한번 시승해 보고 싶군요...





p.f - 10 이 만점


하드함 : 쉐도우(6.5) < 포케스트(7.5) < 에라(8) < 내츄럴(8.5) < 데피니션(9)
          

무 게 : 내츄럴(6) < 쉐도우(7) = 포케스트(8) < 에라(8.5) < 데피니션(9)이 가장 무거움
                   

그립역: 쉐도우(7) < 포케스트(8) < 데피니션(8.5) < 내츄럴(8.8) < 에라(9)
        (엣징과 설질..데크의 신상 차이가 있음)
         

주행성: 내츄럴(8) <   쉐도우(8.5) = 포케스트(8.5) < 데피니션(9) = 에라(9)
        (주행성은 왁싱과 설질 차이가 있음)
          

반응성: 데피니션(8) < 내츄럴(8.5) <쉐도우(8.5) < 에라(9)< 포케스트(9)가 가장 조음
          

탄 성:   쉐도우(8) < 포케스트(8.3) < 에라(8.5) = 내츄럴(8.5) < 데피니션(9)
          





    
엮인글 :

댓글 '12'

홀릭

2007.01.18 11:57:10
*.230.44.222

0304 에라...팔아버린걸 지금도 후회한답니다...쵝오!!

몬스터야옹이

2007.01.18 12:06:37
*.62.99.58

사용기 잘봤습니다... 전 지금 포케스트를 타고있는데 나름대로 만족하며 잘타고 있습니다~^^

돌빼이

2007.01.18 13:05:45
*.244.218.6

0405 ERA 158 타고 있습니다. 작년 2월부터 타기시작했는데 아직 적응중... 다루기 버겁더군요... ㅡㅡ;
아마 제가 워낙 마른체형(179cm, 60Kg)이라 몸무게 때문에 그러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꽤 적응이 되었는지 라이딩시에 꽤 안정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타본 데크는 친구 0506 커스텀X와 0506 블랙스미스 블랙키레이몬드 정도인데 라이딩시에 안정감은 이넘을 따라올수 없더군요.. 한번씩 ERA 이놈이 밀어부치는 리바운드를 감당못해 자빠링을 하기도 하지만..
후회는 안하고 타고 있습니다. 초보라 버겁다는 것 외에는...

최고보더

2007.01.18 13:33:08
*.74.215.252

리바운딩....저도0405에라인데 이넘이 저속보다는 고속용인듯합니다. 저속에서 숏턴 치다가 보면 자꾸

와방 넘어지던데 이게 리바운딩인지....그러나 고속에서는 안정감과함께 카빙시 튀어오름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아직 두번탄지라......스탠스와 바인딩 각도 조정이 필요.....

정말 초보자라면 적응하기 힘들듯......

달과 600냥

2007.01.18 15:12:47
*.187.8.14

사용기 잘봤습니다. 03-04라이드컨셉을 재밋게 타고있는데...에라 꼭 타고 싶게하는 사용기입니다.

허스키

2007.01.18 16:01:30
*.146.14.100

현재 데피니션을 타고 있는데 뭔가 라이딩에 대한 슬럼프가 오던 중 일본에서 약 2달가량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결론은 데피니션은 한국 설질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 한다는 겁니다.
일본의 적당한 파우더설 파우더가 아니더라도 적당히 쌓여있는 설질에서는 한국에서는 느껴볼수 없던
발끝이 찌릿찌릿해지는 라이딩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지금은 한국이라는거..ㅜ_ㅜ 아놔... 야생마

romain

2007.01.18 19:06:03
*.180.119.168

04-05 포어캐스트 에라 갖고 있습니다.
트릭 두어번 하면 체력 50% 소진;;;;
라이딩에선 최고라고 자신합니다.

thephoenix

2007.01.18 19:22:37
*.223.73.52

저두 한시즌 03-04 에라를 탔지만.. 멋진넘입니다.
지금은 다른분께 보내고 05-06 사반다를 타고있지만요..^^
그리고 달과 600냥님이 타신다는 03-04 라이드컨셉이 저의 첫 데크였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타보고픈 녀석입니다.
그래서 항상 중고장터를 살펴본답니다. 컨셉이 나오면 사려구요!!

도올메이트

2007.01.18 21:17:33
*.112.82.110

저는 다니엘과 데피니션, 03-04 era, 사벤더의 머신을 거쳐
지금은 팔머의 크라운LE 와 허니콤보3 타고 있습니다.
99-00 다니엘과 00-01 데피니션, 03-04 ERA, 사벤더 머신 모두 좋은 데크입니다.
그중 가장 으뜸으로 꼽고 싶은 데크는 06-07 팔머의 크라운LE 입니다.
데피니션과 비슷한 느낌을 주며, 데피니션 보다 엣지그립력, 반응성 리바운딩 등에 점수를 더 주고싶습니다.
라이딩에 흥미를 잃었던 저에게 다시 라이딩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새로운 라이딩의 세계를 열어 주고있습니다.
라이딩에 흥미를 가지시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라이딩에 진수와 실력을 한층 업글 시켜줄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하이원 빅토리아 슬롭에서도 미친듯이 쏘는데도 두려움은 전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라이딩의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 데크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LE 는 지금 샾에 품절된 관계로 구매 할 수는 없지만 허니콤보3 는 아직 남았더군요.
이넘도 나름 좋은 데크입니다. 느낌은 살로몬의 ERA 와 사벤더의 머신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크라운LE 보다는 조금 소프트 하여서 그런지 벤딩턴을 쉽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최고의 라이딩 데크를 원한다면 크라운LE 적극 추천합니다.

보헤

2007.01.19 03:17:03
*.125.220.66

전 디비에라를 타고있는데 솔직히
0102 시퀀스보다 좀 라이딩시 부족하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길이를 158에서 155로 줄인것도 있지만
그립력이 좀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물론 가벼운 느낌의 라이딩에서 나오는 엄청난 리바운딩은 말로 표현 어렵죠
시퀀스보단 많이 가벼워지고 또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물론 데이빗 베네딕의 프리시타일 지향이 이유인듯 싶기도 하구요
에라 158 꼭 경험해보고 싶네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바꿔서 타보는 영광의 기회를 줘보시면 어떠실지 ㅎㅎㅎ
제 스펙은 0405 디비에라 155 0405 spx7 입니다.
전에 0102 시퀀스에 0203 라이드 플라이트 0203 산체스 ㅎㅎ 무릎 빠지는줄알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가벼워졌죠 ㅎㅎㅎ

사슴

2007.01.19 11:04:58
*.253.140.124

스키장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0102 시퀀스 와이드모델을 캐나다에서 구입했었습니다 단지 색깔이 이쁘다는 이유로(와이드 모델은 완전 오렌지 색입니다 국내에서 팔렸던 시퀀스 랑은 색 차이가 아주 많이 납니다) 한 1~2년 타다가 다른 데크를 타보려고 하니 도저히 못 타겠더군요 하두 덜덜 거려서요 5년을 0102 시퀀스 와이드로만 버팅기다가 올해 0607 네버썸머 타이탄으로 바꿨습니다 시퀀스... 하드함과 무게에 있어서 정말 괴물입니다

낙엽100단

2007.01.20 12:51:40
*.81.208.238

0405 카마에라를 타다가 0304 내츄럴로 넘어왔습니다만...

카마에라의 매력을 지울 수 없습니다. ㅠㅠ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22657
3247 부츠 0607 folw aviator 사용기 [11] 돌풍뽀떠 2007-01-15 48 3478
3246 셀프 왁싱용 스크래퍼찾아 삼만리. file [12] 일품!삼계탕! 2007-01-15 28 4019
3245 데크 전설이 되려하는 돌보드 다니엘 프랑크 155,... [27] 비로거 2007-01-16 21 5431
3244 장비궁합 RED TRACE(BLK무광) + Oakley WISDOM(헬멧 ... file [7] 쑤우야 2007-01-16 29 10596
3243 데크 바탈레온데크 초보의초허접사용기... [5] pinkpanther-99 2007-01-16 46 6594
3242 리프트권케이스 file [8] 썬부웅 2007-01-16 37 5127
3241 보호장비 버튼 트레이스 [11] 날으는 타조알 2007-01-17 41 5676
3240 보호장비 723hoog 탱커3.9버젼 보호대 사용기(엉덩이,... file [8] 역삼보더 2007-01-17 43 4585
3239 데크 06/07 살로몬 프로스펙트(prospect) 허접 사... [10] 비개인오후 2007-01-17 22 7284
3238 보호장비 후그 보호대 [5] 52장수 2007-01-17 121 6315
3237 데크 로시뇰 데크 Decoy [6] exciting 2007-01-17 37 4311
3236 바인딩 k2 formula 바인딩 [6] exciting 2007-01-18 69 4664
3235 보호장비 베르타 보호대 [7] +9데크 2007-01-18 49 5260
3234 장비전반 저질몸매의 장비사용기입니다. file [12] 저질몸매라이더 2007-01-18 32 4570
» 데크 살로먼 03-04 ERA 158.. [12] 써브마린 2007-01-18 28 4122
3232 장비전반 사피언트 에볼루션 151, 플로우 PRO-FS, 말... [8] 바다조아 2007-01-18 46 5838
3231 데크 0607숀화이트 152 시승기 [11] 숑~ 2007-01-18 19 6282
3230 데크 버즈런 데크 사용후기 돌즈오브마스터 & 화... file [9] 악귀용이 2007-01-18 24 6262
3229 데크 Ride DH 157 file [3] RedRabbit 2007-01-19 50 4964
3228 데크 06/07 Rossignol Works [13] oB 2007-01-19 35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