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좀 있었고, 매니아?도 있었던 플럭스 SDR입니다.
이땐 머 나름 레어라고 힌색이랑 빨간색 한짝씩 하는거였져 ㅋ
시즌으로 5시즌사용이군여...머 외관은 이렇고..




해골과 피흐르는듯한 하이백 그래픽..찡이 촥촥!박힌 앵클스트랩입니다.
좀 하드코어적인 데크와 멋지게 어울렸습니다.
지금보면 좀 촌시러운듯도 하고 ^^
같이했던 데크들을 보면...앤드류크로포드(02-03),Scotty(m3),Evo(NS)였내여..
어떻게 보면 데크 그래픽들이 바인딩과 비슷했던듯하네여.

+M3스카티랑 한몸이 됐을때 사진입니다. 이땐 깨끗하고 깔쌈했는데




세월도 세월인지라 앵클스트랩이 많이 금이 가고 낡았네여....
이쪽은 레자?라 그런지 이렇게 되는듯...뒷쪽은 아직 짱짱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부분빼고는 닳거나 한것도 없습니다.


플럭스 바인딩에 좋은점..요거져...토스트랩부분에 완타치~
왼발은 한번 낑구면 빼는 일이 없으니 아주 편해여..좀 저리면 톡~풀러주고..
바인딩 채울땐 다시 톡~잠궈주면 되니...


보통 바인딩쓰면 제일 마모가 잘되고 바꾸는 스트랩벨트...아직 이렇게 짱짱합니다.
처음살때 들어있는 여분의 벨트도 있으니...올해 당장 방가진다고해도 5년은 더 쓸듯합니다.

(마무리)
살로몬,라이드,드랙 등등을 거쳐 더이상의 브랜드 교체를 멈추게 해준 바인딩입니다.
꽉 잡는듯하면서도 아프지 않고 좀 헐거운듯하면서도 잘 잡아주는 그런 바인딩.....
타브랜드보다 내구성도 좋은듯하고(제가 써본것들중엔)..
플럭스에 대해 한없이 만족감을 갖게 해준 바인딩입니다.
별 고장만 없다면 5년만 더 쓸생각입니다. ㅎㅎ
여분의 라쳇벨트,디스크(3홀까지)있어서 충분할듯 싶내여.
디스크 나사는 버즈런과 동일해서 구하기도 쉽습니다.


엮인글 :

댓글 '14'

일단타

2007.01.31 08:38:18
*.77.154.61

장비 잘 쓰셨군요. Flux바인딩의 내구성과 잡는 능력은 인정할만 합니다. 그리고 이 모델은 정말 추억의 제품이고요.
앵클 스트랩이 레자처리 되었군요. 그리고 안쪽 스폰지 같은데도 많이 까졌을것 같은데
이런것은 AS가 안될까요?
저는 드레이크 쓰는데 이건 레자도 없고, 스폰지도 없고...그냥 잘 휘어지는 플라스틱이라 3년 써도
새것같습니다 ^^
저도 장비 오래쓰는 편인데...저보다 대단하신분을 보니...드레이크로 10년은 더 버텨야 할것 같네요.
안전보딩하세요.

해방촌쌀자루

2007.01.31 09:03:25
*.243.5.20

02-03 플럭스 최고 명기는 채드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프레임이 SDR보다 상급이고, 현재의 스트림을 제외한 최상급라인(타이탄 시리즈)과 동일한 프레임 이거든요.
02-03 SDR은 한단계 아랫급으로 반응성이 좀 떨어지는 프레임 구조이죠..

애기벌레

2007.01.31 09:30:23
*.251.5.1

쌀자루님! 저 역시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채드를 쓰다가 SDR을 구하게 되어서 잠시(약 두달정도) 써봤는데..
채드보다 반응성도 좀 느리고 앵클스트랩도 채드의 부드러운 천보다 더 뻑뻑한 편이고.. 실망해서 곧 팔게 되더군요
물론 SDR 하나만 놓고 보기에는 가격대비성능 상당히 괜찮은 바인딩임에 분명합니다 ^^
플럭스 특유의 편안함과 견고함이 그대로 살아나는 바인딩이죠. 하지만.. SDR이 한때 그토록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그때당시 플럭스의 단순한 겉모습과 차별화되는.. 금속찡과 흘러내리는 핏자욱.. 그 강렬한 디자인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옹헤야~

2007.01.31 09:49:09
*.9.81.178

플럭스모델중에 이게 좋다...이거보다는 플럭스가 좋다<--요걸 느끼게 해줬어여~

외로운병아리

2007.01.31 11:53:37
*.145.142.53

플럭스 쓴다음에는 더이상 다른 바인딩 안씁니다 ㅋㅋ
단, 토캡말구요~
04-05만 골라씁니다^^

멀더바래

2007.01.31 21:41:18
*.14.27.92

05~06 플럭스 SDR 사용하는데.. 만족합니다.. 아주 꽈~~악 물어주더군요.. ㅋㅋ

쿨빡

2007.02.01 10:52:09
*.158.178.124

어제 지산에서 왼쪽과 오른쪽 색깔이 달라 참 인상적이었던 바인딩 목격..이거였던가?

누룽지...

2007.02.02 08:25:23
*.73.44.33

전 슈퍼타이탄을 사용 하는데 아직도 대 만족 입니다..고장 없고 잘 잡아 주고...플럭스 아주 굿 입니다.

JESUS

2007.02.02 20:53:38
*.225.232.53

우와 찡이 인상적이네요 ㅋ

이찬

2007.02.03 09:00:51
*.131.112.18

명기라....

저의 경우 02~03에 구입한 채드를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관적인 개성이 SDR에 비하면 조금은 떨어지지만 올검에 나름대로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디자인 이죠....

많은 바인딩을 써보진 못했지만....

X레이크 처럼 아무리 조여도 피가 안통하지 않고,

라X드 바인딩 처럼 무겁지도 않으면서,

버X 처럼 쉽사리 고장도 나지 않는,

결정적으로 토캡 부분이 아주 맘에 드는 그런 녀석입니다.

이젠 슬슬 은퇴의 연륜이 쌓여 있는 녀석이지만,

아직까지 사용중인 그 어떤 바인딩 보다 편하더군요....

근데 위에 글을 보니 여분의 빨래판도 받으셨다는데 왜 전 못 받았을까요....ㅡㅡ;;

그냥 추억이 생각나 주저리주저리 적어 봤습니다^^

십장

2007.02.06 12:48:25
*.15.141.75

저도 02-03 SDR사용중입니다...아직 교체필요성도 모르겠고, 찡이 압권이라 아직도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하져.

반응성 느린건 잘모르겠어여..하도 이넘만 주구장창 타니 ...반인딩만은 오래 쓰고 싶은 바인딩입니다.

저는 앵글스트랩도 아직 깨끗합니다..

약간금이 가기 시작하고있지만 한 5년은 더 써도 될듯..

저한테만은 굉장한 보물입니다...시즌시작하면서 반딩꺼내면 이쁘게 웃어주는 저 해골이 있기땜시롱..^^

여분의 빨래판은 2개들어있어서 한개 사용했습니다..그안에 같이 있었는데여..4개였던가..

전 아직도 그때준 뭐냐 손목에차는 아대를 사용중 입니다...그사진이 없는게 좀 아쉽군요......^^

옹헤야~

2007.02.07 12:12:13
*.9.81.57

ㅋㅋ 저도 그 손목아대있는데....찰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고 그냥 박스에 있어여.

팬텀

2007.02.08 04:17:03
*.207.34.18

스트랩은 언제 부러질줄 모릅니다. 날씨 추운날 특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안전 보딩 하세요.

오호라

2009.02.01 23:18:55
*.211.136.17

저는 04/05 어드밴스(화이트)를 쓰고 있읍니다. 어드밴스는 슈타보다 레벨이 높은넘이져.
근디 사용하시는분은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ㅠ .. ㅠ
빨래판이 조금 나가 다음날 구입처인 9훼휑에서 새 빨래판을 받았지요. 아직도 새것은 사용치않고있읍다.
새월의 흔적으로 앵클스트랩의 레자부분 너덜너덜해졌지요. 근디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없읍니다.
앞으로 4~5년은 사용하는데 문제 없을거 같읍니다. 우짜뜬 플럭스 죽이는 넘입니다.^ --- ^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22685
407 장비전반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2] 3시간 2004-04-24 32 1985
406 바인딩 플로우 세팅에 관한 글입니다. file [14] 초심-初心- 2006-10-21 32 6159
405 바인딩 06-07 플럭스 타이탄 화이트 땡땡이 file [11] 박영섭 2006-12-28 32 5691
404 보호장비 0607 사피언트 TRANNY 헬멧 사용기 file [5] 김은겸 2007-01-06 32 3951
403 보호장비 bern BAKER(번 베이커)헬멧 간단 사용기 file [35] 시프 2007-01-09 32 11313
402 장비전반 나름 레어 아이템 버튼 06/07 제레미 존스 1... [14] 여우수컷™ 2007-01-12 32 6557
401 장비전반 저질몸매의 장비사용기입니다. file [12] 저질몸매라이더 2007-01-18 32 4570
400 데크 나이트로 수프라팀 [26] lalalawendy 2007-01-26 32 9703
» 바인딩 명기 02-03 플럭스 SDR...... [14] 옹헤야~ 2007-01-31 32 5112
398 고글 FATFIVE PASTEL BLUE MIRROR lens VS SIL... [22] 리얼뛰케 2007-02-17 32 4647
397 바인딩 k2 신치 바인딩 사용법 [23] 크레믈린 2007-10-02 32 11540
396 보드타면서 맘놓고 찍을수 있는 ATC-2K 액션캠 file [28] 박철호 2007-10-19 32 10219
395 부츠 셀시우스 CLS-7 file [4] 미연아빠 2007-10-22 32 5494
394 보호장비 레전드 엉덩이 보호대 절대 사지마삼... [24] 그녀의보드 2007-12-11 32 5330
393 데크 ▒ 07/08 011 ARTISTIC NINE 151 ▒ file [9] NINE 2008-01-28 32 7310
392 데크 2006년 PRIOR AMF TOPO BLACK-PINK file [6] *욱이*~~v* 2008-03-27 32 4544
391 데크 데페만 4년째인 데페장인의 데페사용기 특집! file [53] hidden. 2018-01-11 32 17124
390 샵 탑방기 ⑬ - boardkorea [2] sky 2001-12-11 33 4341
389 데크 GNU Altered Genetics 158(01-02) 한국의 단... [4] 문장혁[양복... 2001-12-24 33 5617
388 데크 그누 대니카스158...사용기.. file [10] 그누맨 2001-12-31 33 5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