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어제 심야...   실버 대기줄에 그런분 하나 있더군요...

버즈런 고글에 까망 헬멧에 까망자켓 노란바지 검은 부추에 검은 바인딩....키175이상

그 사람많은 대기줄 끝으머리에서 당당하게 마지막 한모금까지

졸라 빨아대던 아저씨...와 ~~생긴건 정말 잘 생겼던데....매너는 개매너....

조카들이나 동호회 새까만 동생들이랑 같이 온것 같던데 그리 가후 잡고 싶었는지...

님 같은 분 때문에 안그래도 눈치보며 지정장소에서 담배피는 흡연보더,스키어들이 욕 먹는 겁니다.

그외.....

뉴올과 실버만 탔는데.....요즘은 중급에서 초보분들 가르치는게 기본인것 같더군요....

토턴 들어가면서 힐끔 보니 아차  코앞에서 스키로 안다리 걸어주신 아주머니 ....

앞사람 넘어져서 잠시 서행중인데 궁디 바~~로 테클들어오신 보더님......감사합니다.

대신 오늘 일어나서 청소랑 빨래 안널어도 된답니다.....

딸아이가 마눌님한테 다 일러줘서 그 핑계로 일요일 잘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는 지정장소에서 피웁시다요.

그리고 가후는 자식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만 잡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