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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홍세화님의 똘레랑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비슷한 부분이 나오죠.


남을 배려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의 생각을 존중한다는 것은 곧 "탐을 배려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니까 말이죠.


흡연자...시궁창 냄새 날 수 있습니다. 뭐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는 데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똑같은 거죠. 키 185cm 이하면 루저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겠다는데,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문제는...


저런 말에 상처받을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배설을 한다는 게 기본적인 인성의 부족함이라는 것이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례하게 담배피우는 사람...문제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연하게...모든 담배피우는 사람을 문제있다...고 몰고가고, 퍽이나 더러운 생물 대하듯히 가끔 글이 올라오던데...^^



글 쓸 때, 자신이 쓴 글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0.1그램만 있어도...



암튼 뭐...전 나름대로 정해진 구역에서만 피울테니,

흡연자 증오하시는 분들은 이 미천한 종자들하고 섞이지 말고, 부디 깨끗한 곳에서 편안히 사시기 바랍니다.ㅎ

엮인글 :

미남이십니다

2011.01.09 18:38:58
*.226.204.27

아버지! 아버지 입에서 시궁창냄새나요
닥쳐주세요.
이럴려나?
그 님 이론이면 그래도 된다는건데..

어제도

2011.01.09 18:48:04
*.232.212.164

허허~~ 이건 또 뭐람?

 

한번 직접 테스트 해봐도 좋을듯 하네요.

 

아버지가 담배를 피면서 말하고 있는데, 아들이 시궁창냄새 난다고 하면....

 

아버지는 과연 어떤 반응을 일으킬까요?

 

일단 첫번째 반응은   무조건 황당하겠죠.

 

아들한테 시궁창냄새라는 소리를들으니....

 

하지만 일단 듣고나면 무안하겠죠....입에서 냄새가 나는건 사실이니까....

 

그럼 시궁창이라 한말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일단 손에 담배가 들려 있는건 사실인데.....

 

이게 아버지한테 담배핑계되고 욕을 하려는건지,,, 아니면 아버지 건강을 생각해서 오래오래 살라고 하는말인지..

 

고민 좀 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음부터 담배를 피게 될경우 상당히 부담 스러울겁니다.

 

아버지를 사랑하신다면,  한번 해보세요...   처음에 이해 못한 아버지가 큰소리 치거나 욕을 하거나

 

때릴수는 있어도,  

 

담배 끊으라는 시궁창냄새라는  아들의 말은 결국 이해 할겁니다.

sunder

2011.01.09 21:39:11
*.80.251.161

궤변이죠^^  아버지께 시궁창 냄새가 멉니까?   좋은 말 많습니다.

님께서 하는 말은 시덥잖은 자기 합리화 입니다. 

 

 

전투보더_927089

2011.01.10 00:58:46
*.40.128.32

저는 비흡연자 이지만...

 

혹 제가 흡연자인데 아들이 저한테 입에서 시궁창 냄새나요하면

 

바로 한대 날라 갈 것 같은데요^^;;(폭력을 쓰면 안돼지만요) 

 

"내가 어른한테 그렇게 말하라고 가르쳤냐"고 하면서요...

 

어째 글을 쓰셔도 이렇게 쓰시는지요... 

 

입에서 시궁창 냄새가 난다고 하면  아버지 건강 생각해서 말하는거라고 고민 안하실것 같은데요ㅡㅡ^

 

저라면 아버지가 흡연을 하셔서 아버지의 건강이 걱정이라면 더 좋은 말로 말씀 드릴 것 같은데요...

 

생각이 많이 짧으신듯 합니다  많이요..  아주 많이요...  쩝...

 

 

 

 

 

 

 

profile

농약먹고춤춰 ™

2011.01.09 19:24:28
*.113.253.26

아들아~ 가드올려라

피닉스햏

2011.01.09 18:40:16
*.145.85.230

지금껏 그 사람 글 쓰는 수준으로 봐서.. 이런글 올라와봤자  입만 아플듯합니다. 무관심이 약.

☆어라☆

2011.01.09 18:48:24
*.34.240.158

저도 하루에 한번씩 들어와서 자게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온라인상이라도 조금 표현이 과격해는듯 합니다.

 

모두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정말 오프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온라인의 특성때문인지..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막 던지시네요..

 

조금씩만 배려하면 될 것을..

 

본인이 생각하는것은 자유이나.. 그것을 표현할때는 무식(?)하지 않게 표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어제도

2011.01.09 18:55:20
*.232.212.164

담배는 예전엔 존중에서  대중에서 보편에서 자신의건강을 위해 금연 권유에서

 

남도 죽이고 나도 죽이고, 사회적 비용이 큰  어디에도 정당성과  백해무익이 된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 변화되는중이니 그걸 인정못하거나 과거의 미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죠.

 

담배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범죄행위와 범죄자를 존중하거나 배려하지 않듯,    흡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과거를 생각하면서 담배를 평상시 행위와 동일시 하면 안됩니다.

 

물론 완벽한 흡연은 상관없습니다.

 

혼자 피기, 꽁초휴지통버리기,  그리고 주의사람이 자신 담배를 피웠다는걸 인식할수없는  옷에 벤 냄새 탈취,

 

입에 벤냄새 탈취....

 

아무런 흔적이 없으면 사회적으로 상관없습니다.

 

즉 담배를 피고 왔는데, 이사람이 담배를 피고 왔는지 주위사람이 의식할수 없는 수준이면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치며 담배를 피워야 하냐?   

 

라고 한다면, 그게 지금 사회가 원하는 방향입니다.

 

다리미존스

2011.01.09 19:05:43
*.234.200.20

혹시보건복지부직원이신감요??아님담배땜에크게상처받은기억이라도??

firehead(화두)

2011.01.09 21:02:57
*.193.4.116

어제도 님에게 입에서 시궁창냄새 난다고 비난 받을 인격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이건뭐 우기기밖에 안하니 아버지보고 담배피는데 시궁창냄새 난다고 하라고 하지를 않나......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자체도 담배 만큼이나 큰 문제인듯합니다. 시궁창냄새 난다고 하면

 

아버지가 아~~그러냐? 알겟다 피지 않으마 할수는 있겠죠. 하지만 아들한테 그런소리 듣고

 

얼마나 마음이 상하실까요? 앞뒤 안보고 자기말이 맞다고 주장만 하고 있으니.........

개념탑재

2011.01.09 21:30:19
*.36.220.250

에잇.....시궁창 냄새 난다....어제도 나고 지금도 나고 댓글에서도 나네.......

 

시궁창 미꾸라지 한마리가 헝글 망치네....이에 퉤퉤~

오늘도

2011.01.09 21:37:58
*.235.52.21

담배 피워서 나는 시궁창 냄새와 간접 흡연 등으로 인한 피해도 문제지만

 

 님의 글로 인한 다수 헝그리보더의 불쾌감또한 큰 것 같습니다.

 

이젠 그만 자라~

거침없이바나나킥

2011.01.09 19:08:26
*.94.41.89

배려와 존중! 참 쉬운거 같은데...나는 남들을 배려와 존중하는거 같은데.....(남들은 왜 이해를 못하지?)

 

젤 어려운것 같네요! 위 두가지만 잘 실천하면 정말 싸우일 없을듯한데요....아쉽습니다!

eamavan

2011.01.09 19:44:17
*.181.248.5

담배를 관용으로 넘어가주는 시대는 확실이 끝나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젭알 담배값좀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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