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차 꼬꼬마 밑재입니다.

밑에 쿠미님이 올리셨군요.

그냥 다이어리겸 해서 한번더 올려봅니다.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탔구요 

실버 블루는 그냥 리프트 구경만하고 오렌지에서 죽쳤습니다.

일단. 리프트 대기시간 실버블루 5분이내. (줄이 없다생각하셔도됍니다.)

오렌지역시 5분이내. 줄은있으나 6명씩태우는 리프트의 위력.

온도는 8시에 -7도 11시에 영하 10.5도 까지 떨어지더군요.

내복+상체보호대+티두개+기모후드 로 버틸 만한 온도.

(쉬면 춥습니다 ㄷㄷㄷ..)

설질은 뉴오렌지는 펌핑하기도 좋은 설질이였고 카빙하기도 좋은 설질이였어요.

아이스가 아주살짝 보이긴했지만.

지산에 웨이브가 생겼더군요. 오렌지시작부분 4개. 그리고 끝부분에 5개.!

정말 재밌게 잘타고왔습니다.

일단 오렌지시작부분은 웨이브가 난이도가 낮아서 이것저것 해보기 참좋은것같고.

끝부분 5개는 1번은 그냥 패스. 2번 괜찮고 절정은 3번 4번인것같구요.

5번은 이상하게 높이가 잘안나더군요.

(아마 1.2.3.4 거치면서 체력이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

항상 1번은 패스하고 2번은 옆구리로 들어가서 3번에서 뭐하나하고 4번 뭐하나하던가 쉬어주고.

5번은 그냥 옆구리로 빠져나옵니다.

5번옆구리빠질때 쓰리나 원에리 으아.. 참재밌더군요

다만 내무릎은 어쩔...

오늘의기쁨은 3번웨이브에서 원에리 인디그랩!

재밌습니다 ㅠㅡ

다만 웨이브에서 넘어지면 뒤에서 안보이니 바로바로 일어나는 순발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이제 시즌 중순으로 슬슬 넘어가내요..

빨간바지에 회색후드 갱필로 입고 타고있습니다.

만나면 츄러스하나만사주세요.

부탁입니다.

그럼 ! 재미나게 타시고 안전보딩 하시길.!

(참고로 지산 금욜날은 오렌지대기시간 15분이상.. 일요일 주간 야간이 사람 가장없는시간대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