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도착한 양지는 거의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슬로프대기인원,렌탈샾안, 식당 모두 초만원이었습니다.

 

일단 식사를 마치고 올라가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식당에서 대충 서서 식사를 마친 후 그린슬로프에서 올라가 아베크를 처음에

 

이용하였습니다. 직활강하는 스키어도 있었고 그것을 보고 초보강습중이던 사람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모습도 보았다. 초보자

 

를 상급자코스에서 가르치는 분이나 좁은 슬로프에서 미친듯이 활강하는 사람이나 질서를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그러나 배려있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부딪히면 인사하고 일으켜주고 서로 챙겨주는 분들도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일이있어서 잠시 양지를 빠져나왔다가 다시 10시쯤 들어가서 1시정도 까지 있었습니다.

 

11시정도부터오렌지,그린 다시 정설해주더군요. 덕분에 아베크나 챌린지로 사람들이 꽤 이동해서 오더군요. 그래도 오후보다는

 

상황이 좋았습니다.

 

설질은 그린정설후 아주 좋았습니다.

 

챌린지플러스는 스키어들이 대세였고  스노파크에는 에어하시는 분들이랑 지빙하시는분들이 있었습니다.

 

감자는 거의 없었구요. 다만 어떤 분들이 챌린지 슬로프 중간에 자기들 앉는다고 눈파고 그위에 앉아서 보드신고 계시더군요.

 

챌린지플러스에서 내려오다가 식겁했습니다. 갑자기 푹 파여있어서 ....

 

그냥앉아있었는줄 알았는데 나란히 엉덩이 3개 파놓셨더군요.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흑흑

 

정말 다른 사람 크게 다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양지 이용하실 헝글 보더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며 양지가 달라졌어요라는 생각이 다른 분들과 같이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양지가 장사속이 되지않고 정설하고 진정한 보드매니아들을 만족시킨다면 좋은 이미지로 쭉~ 이어갈거라 봅니다.

 

모두들 즐보딩하세요.!!!

 

 

엮인글 :

보드타면코나와

2011.01.10 01:39:41
*.36.74.13

그시간대에 저두 그자리에 있었네요....초보분들 첼린지플러스 상단과 중단의 슬롭중간까지 걸어가서 바인딩 메더라는......

사고나면 이건 완전 대형사고~~~~

페트롤은 그상황에 한명도 보이지 않고... 정설하는 슬롭만 지키고 있고...

그많은 보드장중에... 양지스럽다.........는 슬로건을........ 득~~ 하게된 양지... 역시~~~

( 전 절대로 양지의 단점만을 알리렵니다..... 첼린지를 혼자탈때 까지~~~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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