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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친이랑 결혼까지 하려고합니다.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본인 회사는 정년이 45세라고 합니다.

 

그럼 그 후에 모할꺼야 라고 물었는데

 

원래 예전에 펜션하고 싶다고 저한테 그러길래 제가 싫다고 헀거든여...

 

그랬더니 그러면 사촌형이 하는 일을 같이 할까

 

아님 집에좀 이야기를 해서 도움을 받아 임대업이런걸 해볼까 하는겁니다.

 

진짜 깜짝놀랐습니다.

 

그때 쯤 되면 애기도 있는데

 

한참 돈 많이 들 시기에 그만 둬서 하겠다는 일이 별루.. 정해져 있지도 않음.ㅠㅠㅠ

 

제가 절대 된장녀가 아닙니다.

 

저희 집에서도 아빠가 그때쯤 그만 두시고 저희도 한동안 힘들었었거든여...ㅠㅠ

 

그래서 그런일을 또 겪기에는;;

 

 

그래서 사람들이 공무원 을 선호하는 구나란 생각까지 들더군여.ㅠ

 

 

이런이야기를 듣고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군여.

 

다른 분덜은 몇살까지 일하시나요?? 지금 직장에서. 이 남자는 이 직장을 그만두면

 

본인 전공의 회사를 다시 다닌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ㅡㅡ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하니까.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1.10 11:20:09
*.114.78.21

일은..ㅡㅡ 늙어죽을때까지 하는 거 아닌가요;

직장생활 말씀하시는거죠?

 

그나저나 아무 생각없는 건 아닐겁니다.

임대업, 펜션을 생각하는 것도 미래에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본인이 선호하는 미래계획과 연인의 미래계획이 다르다고 생각이 없다라고 판단하는 건 아닌듯싶습니다.

 

 

둔내에 포차차리는게 미래계획인 1人입니다.

 

 

울트라슈퍼최

2011.01.10 11:43:22
*.207.222.130

공무원 아닌 이상에야 직장생활은 40대 중반까지만~

40대 중반 넘어선 최대한 회사에서 월급 받을 수 있을 때 까지 버티면서 사업준비 하기

무슨사업을 할 지는 그 때가지 계속 생각 하게 될 듯 합니다.

Huskeys

2011.01.10 11:48:03
*.253.35.228

45세까지 다닐 수 있다면 좋은거죠..  ㅠ.ㅠ

IT 관리자로써..내년이면 환갑이라는 40세인데..막막할 따름..

 

★드래곤★

2011.01.10 12:45:58
*.109.178.9

저희도 40 넘으면 나갈준비 해야죠

뭘 할지 막막

 

 

길앞잡이

2011.01.10 13:40:30
*.159.88.136

50까지만 했으면 하는게 소원 입니다. - 그냥 소원일뿐,,,,

뭉치 

2011.01.10 13:48:24
*.241.147.32

55세가 정년인데... 아~  그이후엔 머라도 해야죠 ~

김지

2011.01.10 13:53:20
*.240.26.173

음.. 글쓴 분 본인은 그때 뭘할지 생각이나 해봤는지 모르겠네요..

좀 어이없네..

ITMAN

2011.01.10 14:04:03
*.6.1.2

저도 그러는 글쓴분은 45세 이후에 뭐하실 생각이신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글쓴이

2011.01.10 14:11:53
*.56.134.91

글쓴이는공무원입니다;;

2011.01.10 14:39:57
*.18.66.42

그런건 같이 고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 뭐할거야? 가   아닌 우리 뭐할까?? 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글쓴이 좀 어이 없는것 같음..

럭셜보더

2011.01.10 15:21:54
*.159.65.76

무슨 답글을 달아야하잘지...

남자분 임대 사업을 펜션 사업을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수익이 얼마인지 아시고 하는질문이신지 궁금하네요

 

주위에 사업하는 친구나 형들은 공무원 선호하지 않는데

직장인들은 선호할지 몰라도 사업하는 사람들 공무원1년연봉 한달안되서 끝납니다

사업하다 실패하면 한방에 가기도 하지만

 

남자분 미래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결혼하면 45세까지 아니 평생 불안에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글쓴분 생각이시라면 남자분 사업도 그리 밝아 보이지 않네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거나 동참하지 (금전적으로 아니더라도)못한다면 결혼은 글쓴분 생각처럼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제가 글쓴분 남친이라면 그냥 헤어지겠습니다

 

1

2011.01.10 15:28:38
*.203.233.78

넌 뭐 할 생각이니?

보솜이

2011.01.10 15:30:07
*.241.100.82

한참 애키우느라 힘들 시기에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다면 불안해할수도있지

그렇게 안좋게 말씀하실거까진 없을거같은데요.

뭐 글쓰면서 된장녀 아니라는둥 눈치보실필요없어요.

무서워서 글쓰겠나....

 

지금이야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하지만 막상 결혼하고 애기도있고하면 차근차근 잘해나가게 되있습니다.

미리 걱정하시고 두려워하실필요없어요.

전 하는데까지는 하고싶은데 여자다보니 애낳고 애키우다보면 원하는만큼 일을 다 못할거같긴 하네요.

그래서 일을 못하게될때쯤 되면 단순사무직이라도 할까 합니다..

미리 불안해하실필욘 없을거같애요 ㅎㅎ

보솜이

2011.01.10 15:33:29
*.241.100.82

거 안보이는 인터넷 세상이라고 다들 말씀들을 심하게 하시네요.

바로앞에서 친구가 고민상담해도 그렇게 막말하실건가요....

미래가 맘에들지않는다가 아니고 뭘할지 계획이 없다라는걸 말씀하시는거고.

비슷한일로 글쓴이분 집이 좀 힘든적이있어서 또 반복하고싶지않아서 말씀하시는거같은데

댓글좀 신중하게 다셨으면 좋겠네요.

한잔빨까?

2011.01.10 17:31:48
*.143.106.109

지금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45세라면 아직 멀었지 않나요?

그때까지 지금 다니는 회사 계속 다니고 있을지...

아니면 그 전에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사업을 하거나 그냥 짤려서 백수가 되거나... 

알 수 없는겁니다.

공무원이 지금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말하지만 글쓰신분 남친이 45살이 되는 해에도 그렇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요?

만약 남친분이 '45살 때는 회사 그만두고 사업할꺼야!'라고 말하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래도 임대업을 하겠다는 계획이라도 가지고 있는게 대견한거죠~ 공무원보다 안정적인 직업인데요.

사회 생활 하면서 오늘을 살아가기도 벅찹니다.

두분 결혼하시면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당신 그때 뭐할꺼야'가 아니라 '우리 그때 뭐할까'를 함께 찾아보세요.

그게 결혼한 부부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사는 모습 아니겠습니까?

남편이 뭐 한다고 하는거에 그냥 휩쓸리는거보다 훨 보기 좋을꺼 같네요.

아임프롬비너스

2011.01.11 01:29:16
*.129.192.163

헝글에서 쓰지 말아야 할 주제로 글 쓰셨네요.
심성 꼬인 마초들이 좀 많은 듯!
글쓴이 님 상처받지 마시길 바래요.

공사.공뭔이 아닌 이상 45세 전,후로 퇴직!
이 보편적인 상황으로 인식해야할 것 같구요.

친구들 보니까 커리어 쌓고 이직,
오랜 시간 구상한 아이템으로 사업 등
45세 이후 삶에 대해 다들 고민, 준비, 계발 등
다들 살 궁리 착실히 하더라구요.

생활력 있도 부지런하고 착실한 사람이라면
되지 않을까요?

뭘해도 완전 잘 할 것 같은 믿음이요~~

エロおやじ

2011.01.11 08:18:55
*.94.41.89

정년이 45세인 분야에서 정년 후 '본인 전공의 회사를 다시 다닌다던가'가 가능한지 먼저 묻고 싶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거 같은데....

 

전 IT쪽 일하고 있는데 정년까지 생각도 못할 뿐더러 이 일을 다시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노후 대책(?)을 이야기하는데

'넌 머할꺼니?..... 그거 나 맘에 안들어.....별로다.....결혼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어.....'라는거 같아서 좀 짠하네요...-_ㅡ;

 

하~~~그냥 안타깝네요....

러블사랑

2011.01.11 08:31:49
*.94.41.89

결혼하면 땡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도 45세 이후, 아니 당장 몇년 후에 뭐해서 먹고살지 고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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