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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크 왁싱할려구 지하철을 타고 학동에 다녀왔어요~

 

가는길에는 옆자리 아주머니가 그거 첼로냐고 물어보심..

 

오는길에는 앞에 앉아계신 할아버지가 막 무겁겠다고 들어주겠다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더니..

 

악기가 뭐냐고.. 가야금이냐고.. 비싼거라서 그러냐고 하심;

 

민망해하면서 스노보드라고 했더니 나그거 알아~ 하시면서

 

친구분 아들이 보드타다가 여자만나서 결혼했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심지어 그분은 전문대나왔는데 Y대 대학원나온 여자랑 결혼했다고 하시며;;;;;

 

아가씨도 열심히 다녀봐~ 다 그런데서도 남자를 만날수 있는거야~ 하고 매우 강력하게 계속 말씀하셔서

 

아..네..^^;;했죠 뭐..

 

암튼 제 키만한 보드백 들고다니면서 주목좀 받았었는데 그게 악기인줄로들 아셔서 그랬나봐요ㅎㅎ

엮인글 :

미남이십니다

2011.01.10 22:36:19
*.173.9.76

심지어 그분은 전문대나왔는데 Y대 대학원나온 여자랑 결혼했다고 하시며;;;;;

 

 

헝글인이 아닌가보군요

 

생겼군요...

왕서방-

2011.01.10 22:38:16
*.72.200.233

시체로 보신분이 없으셔서 다행이네요ㅋ

predios

2011.01.10 22:39:09
*.222.255.90

누구셨지... 데크들고 택시탔더니 시체냐고 물어보셨다던..-_-;

신텍스

2011.01.10 22:48:28
*.98.42.252

꽃허밍님이여 ㅎㅎ

HARPER

2011.01.10 22:52:15
*.50.118.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sfut

2011.01.10 22:57:12
*.5.230.4

헉 시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산코만도

2011.01.11 08:24:57
*.219.5.21

ㅋㅋㅋ 사실 데크들고 지하철 타면 좀 뻘쭘한건 사실이죠^^

♡꽃허밍♡

2011.01.11 12:48:14
*.137.237.26

훗 안그래도 제 얘기하려했더니 다들 이미 선수치셨군요

 

택시탔는데 기사가 ㄷㄷ거리면서 "아가씨... 그거 시첸가?" 하셧지 말입니다 훗.

아직까지 제가 제일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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