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셋팅 :데크 MFM pro 151  , 바인딩 플럭스 0607슈퍼타이탄, 부츠  0506말라무츠
바이딩 셋팅 15 – 6
보드 경력 : 6년차 보더 (라이딩 위주의 간단한 트릭을 합니다. ㅠ)

테크나인 보드를 타고   보드 셋팅을 처음 했을 때 당연히 트윈탑 보드로 알고 셋팅을 하였는데
셋백 중심이 밀려서 보니 디렉셔널 데크더였습니다 (역시 정보가 중요!@!)
보드를 셋팅하자마자 박스를 먼저 탓는데 심하게 나뒹굴었습니다.
(불쌍한듯 쳐다보며 김영민 대리님이시던가 그 눈빛 잊을수 없습니다. )어쨌든 챙피했구요
박스에서 여러가지 하고 싶었었으나 실력이 너무 미쳔한지라 간단한 프레스 기술만 사용하였습니다.
보드를 팅겼을 때 직접 손으로 팅겼을 때 느낌에는소프트 한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타보니 살짝 하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살짝 당황을 하였습니다. 적응 후에는 조금은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으나
헝그리보더 카달로그 설명과는 좀 달라 당황했습니다. 소프트한 데크를 원하시는 분은
착오를 일으킬수 잇는 부분이더군요
후에 그리 길지 않는 타이거 월드에서 라이딩도 해봤는데 눈에 설질이 그리 좋지 않아서
정확한 측정은 되지 않습니다만 느낌을 설명하자만  이 보드는 라이딩 에서는
평균적인 성능이상은 발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글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정확한 완벽한 프리스타일 올라운드 보드로서 안정적인 카빙 성능보다는
그라운드 트릭이나  킥커에서 뛰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탄성은  제가 지금 라이드 소사이어티 06-07을 사용하고 있는데
탄성적인 면에서는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살짝은 묵직한게 힘이 좀
있으신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타는 보드라서  (사정상2년만에) 아주 생소했습니다.
이 보드의 플랙스는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다른님들은 좀더 소프트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 썼지만 정말 오랜만에 타는 보드라서요 꼭 유념해 주세요

후기
너무 오랜만에 가는 보드장이고 타이거월드는 처음이라 보드복을 겹겹이 싸들고 갔는데
안에서 그리 춥지가 않아서 약간은 민망했고 다른 분들도 거의 옷들이 얇아서 뻘쭘했습니다.
박스에서 살짝 넘어졌는데 너무 괴상망칙하게 넘어진지라 남들의 비웃음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래도 옆에 지켜보시는 분들이 별루 없어서 다행이라생각!!! 이번시즌에는 열실히 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올해 테크나인 확실히 대박입니다. 데크 디자인은 제가 좀 과격한걸 좋아해서
완벽히 멋있다고 말씀드기고 싶구요 일단 스타일이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