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를 자처해온지 어언 7년 쩝
총알이 부족함을 항상 아쉬워 하다가 작년 데크의 에지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영 불안...
아쉬운데로 웹서핑을 하다가 찾아낸 m3 데크 (절대 순수사용기)
명성이 자자했던 m3데크이지만 대륙으로 넘어간 후 급하락했던지라 좀 망설여 졌다.
하지만 어찌하리 헝그리 보더인지라걍걍 아쉬운데로 싼맛에 걍 질러봤다. 쩝
배달 온 데크 우선 가볍다 생각보다 꽤 가볍다. 탑시트 그래픽 괜찮다 볼만하다 근데 이거 왠지 몬가 허접하다
걍 인쇄한거 같다 대형 실사사진 뽑아주는데 가면 인쇄하는거 같다. 하지만 어떠하리 싼맛에 산걸 걍 패스....
성우를 갔다. 설질 꽤 좋았다. 뽀독뽀독하니 아주 괜찮다.우선 가볍게 바인딩 채우고 스타트
근데 이거 왠일 걍 넘어져 버리네, 예전 데크의 소프트함을 생각하고 살짝이 턴을 하려는디 꽥 망신이다 여친앞에서.....ㅜㅜ
엉덩이 툭툭 털면서 일어났다 생각보다 하드하다....냠...본격적인 라이딩 시작...
엣지 그립력이라 해야하나 모 암튼 턴시 감기는 맛이 장난이 아니다 카빙을 들어가니 엣지가 쭉쭉 박힌다.
이거 싼맛에 산 녀셕치고는 대만족이다. 그리고 모글 걍 패스 예전 녀석 쿨렁쿨렁 거렸는데 이녀석 휘릭 지나가버리네..ㅋㅋ
다음은 그라운드 트릭 ..알리 쳐봤다. 좋다 살짝 해도 퉁퉁 팅겨준다. 팅기다가 주인님 날려주신다.
전방낙법 그거 해버렸다. 아직도 아프네.....암튼 탄성 괜찮다.
마무리 하자면 라이딩시 이녀석 안정적이다. 그리고 카빙 무섭게 돌아간다. ㅋㅋ
탄성 좋다 다만 가끔 당황케 한다.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무게 가볍다. 그래픽 쯥 좀 그렇다.
총평 싼맛에 샀지만 만족이다.세컨 데크로 사서 즐기다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