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08/09 rome blue 145
바인딩 07/08이스케이프드 sz m
부츠 07/08에메랄드 245
주인장 스펙 165/50넘는 건장한 아줌마..
현재 수준 : 업다운(너비스하고 있음.)
            둔턱에 의한 1cm점핑?

덱 04/05 sapient seduction 147
바인딩 04/05 ride m
부츠 ?d.c 235
주인장스펙 165/50못넘는 아리따운 아가씨......
현재 수준 : 비기너에서 업다운 넘어갈듯... 갈듯........

시승인은 건장한 아줌마. ^^

우선 덱.... 사피엔트..... 이거 완전 놀라움??  아리송???  ^^
롬 블루로 바꾸고 "역시 새데크는 좋아"라며 즐기고 있다가 사피엔트덱 주인장과 함께
동행하게 되어 오늘 서로 바꿔 타봤습니다.
결론
롬 블루... 가볍다.  말랑하다.  살짝살짝 뛸때도 가볍고, 말랑하다.
           노즈와 테일을 튕길때 부드러운만큼 편하게 뛰어지진 않는다.
           어느쪽이든 가벼운만큼 들기 편하다.
           라이딩 처음시작하는 초보분이 다루셔도 좋을만큼 정말 부드럽고도 주인 다치지
           않게 잘 잡아준다고 해야할까요?  턴의 마무리가 아!하고 딱 와주는 느낌......
           엣지체인지할때 정말 제가 하고싶을때 딱! 딱! 알아서 해주는 느낌....
           정말 부드럽고 자상한 믿음직스런 남자의 느낌이랄까....(이힛~)
          
사피엔트... 무겁다.  딱딱하다.  그러나, 살짝 뛰는순간... 가벼워진다....
            노즈와 테일을 튕길땐 블루보다 더 가볍고 편하게 높게 뛴다..... ㅡㅡ;;;;;;
            그러나 어느한쪽을 들려고하면 완전 땅에서 안떨어짐....
            탄성을 이용하지 못하면 완전 무겁고 딱딱한 나쁜데크..... ^^;
            라이딩........ 이거 어디까지지? 롬과는 완전 다른.........
            엣지체인지할때 하기는 하는데 이게 정말 이놈이 턴이 끝나서 엣지체인징을
            해주는 건지... 그냥 이그~ 내가 그냥 돌아가준다... 이러고 해주는건지...
            나쁜남자?  가끔....... 밑밥던져만주고.. 관심가진듯하다.. 말다.... 이런?

아무래도 제 미천하고 허접한 실력과 두 여자의 무지한이론(?)으로 데크의 특성을 잘 모르는것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 거겠죠...
그만큼 사피엔트 요고요고... 탐나더군요. ^^
실력도 더 쌓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만들구요.
위의 느낌은 초보허접보더 두 여자가 공통으로 느낀점입니다.
사피엔트 주인장도 제꺼 타더니
"언니 이거 완전 좋아요. 언니말대로 말랑한데도 내가 중심 흔들려서 우물쭈물하는데도
데크는 흔들리지 않아요. 내껀 그대로 넘어졌을텐데... 이거 좋다. ."
그러나 제가 노즈와 테일 튕기고 1cm점핑하는거 비교해서 보더니.....
"내꺼 왜저래?? 왜 부드러운 언니꺼 보다 더 잘 튕겨주는거 같어??"

바인딩 - 에스케이프트 힐컴이 정말 작더군요.
         m사이즈인데 dc부츠 235mm뒷축이 힘겹게 들어갑니다. 245mm의 에메랄드는
         쑥 들어가는데 말이죠.  




여기서 끝입니다.
참.. 무식하다 서로 다른 특징의 데크를 비교하다니.... 라고 하시는분들...
저 극소심한 트리플A형이에요.  ㅠㅠ  그냥 오늘 타본 데크의 차이점이 너무 극명해서
앞으로 사시는분들 참고하시라고 적은거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더 많이 알려주실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욤~ ^^
아~~ 아이비두 타보고 싶어지네요~  샾직원땜에 정네미 확 떨어져서 안샀지만...

사족1. 이 패턴의 원단은 아직 못봤어.. 오늘 꼭 입어야지라며 새벽2시까지 재봉돌려밖아
       입고갔던 후드집업...... 델타에서 똑같은 원단의 후드티입으신분 바로 뒤에
       리프트타고 가면서 기분이 묘~  그후 자꾸 마주침..... ㅠㅠ
       (사실은 신랑님꺼였는데... 신랑님이 안입으신데요.. ㅠㅠ)
사족2. 키커(?) 첨으로 함 뛰어봤어요.. 어디서 배워보지도 못하고 했는데...
       오호호호홍~ 그동네 공기가 다르네요....
       두번다 랜딩을 못해서 주저 안고 말았는데 창피했지만... 재미나네요~ ^^
엮인글 :

댓글 '3'

차누

2009.02.02 13:20:02
*.94.41.89

오옷... 잘 읽었습니다. ^^*
여친 덱 때문에 관심있게 봤는데요...
혹시 두 데크다 디렉인가요???
아님 트루트윈???

턴이나해

2009.02.02 16:43:41
*.224.113.126

블루가 디렉트윈으로 알고 있고, 사피엔트는 04/05는 디렉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이오

2009.02.04 14:37:35
*.39.40.103

잘읽었습니다 .~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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