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하지만 짧은 사용기를 올리겠읍니다.
라이딩만 죽어라 하는 올해마흔을 넘긴 4년차 직장 보더 입니다. 크~~흑....(이놈의 저질 체력이 더 ...)
지금까지 사용한 데크는 0405 버튼 클래쉬 151(?) 턴시작후 바꿨지요...
0405 db era 156
0506 loft era 156
0506 롬 엔썸 151
0809 나이트로 t2 151
0708 나이트로 템플레이트 157
0809 나이트로 프로라이트 157.5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참 많이도 바꿨네요... ㅠ.ㅠ
일단 주된 장비는 0506 loft era 156 이었구요 주로 용평에서 타다보니 라이딩만 죽어라 했읍니다.
이 데크가 베이스가 데크 방향으로 찢어지더군요...(3시즌을 타는데... ㅠ.ㅠ)
그래서 바꾼데크가 0809 t2 151 이번데크는 파크나 키커에서는 안정적인데
라이딩의 고속(전 주로 직활강을 선호 하기에)에서는 살짝 미흡한 느낌이 들더군요(개인적인 생각!!!)
이번에는 0708 나이트로 템플 157 일주일을 죽어라 라이딩을 했는데 이놈과 인연이 없었는지
이번에는 가로로 부러져 버리던군요 ㅠ.ㅠ 그래서 올해 2장의 데크와 이별을 하고
드디어 만난 0809 나이트로 프로라이트 157.5 가운데 검정에 앞 뒤가 흰색으로 된 데크
이 데크를 받고 전에 쓰던 0506 spx 88 바인딩을 과감히 t2로 올려 보내고 0809 릴레이 xlt 바인딩을
조립했읍니다.(원래 t2에 올렸던 바인딩인데....)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며 본결과 좋은 조합은 아니라고 하지만 뭐 어떻읍니까 제가 만족하면 됐지..
일단 근래에 탄 0708 나이트로 템플 157 , 0809 t2 151 과 비교를 해보면
1. 데크의 하드함 t2<라이트<템플
2. 탄성과 그립력 템플
3. 고속 주행시 떨림 t2<템플<라이트
4. 무게 t2<라이트<템플
5. 베이스의 견고함 템플<라이트
라이딩이 주이기에 다른 점을 자세히 설명했으면 좋겠지만 필력이 딸려서...(죄송합니다.)
나름데로의 감상을 추가하자면 소프트함과 하드함의 적절한 어울림 fx 4.0 베이스의 빠른 활주력과 왁싱을 안해도 된다는 이점
(사고 나서 20회 이상 출격하고 일본 원정을 4박5일 다녀오고 그리고 나서도 왁싱 않해도 빠르더군요...)
데크가 가볍고 t2보다 그리고 알리를 치건 돌리건 부드러우면서 강한 트릭을 구사할수있습니다
결론 : 나이트로에 최상급 하이앤드급이기에 일단 좋다.!!!(어떤면에서는 돈지랄이라고 해도...(--^))
가벼움은 템플이 좋지만 올라운드 데크로서는 라이트가 더낳다.
또 다른 프로 라이트의 유저분이 계시면 자세한 사용기 좀 올려 주시기를~~~
감사합니다.
꾸뻑(__)
제가 관심갖고 있는 데크들을 경험하신거 같아 한가지 질문 드려봅니다.
저랑 나이도 비슷하신거 같고 저질체력 역시....전 올해 첨 보드 접해보고 내 장비로 잘타보자 하고 장비마련할까 합니다.
그래서 롬-앤썸, 나이트로-판테라,프로라이트, 네버썸머-타이탄, SL 일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올 보딩횟수는 의미없는 수준이고 내년에 기초부터 배우면서 타야 할것 같은데 어떤 데크로 시작을 하는게 좋을지 지식과 경험을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