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NITRO TEAM TLS Boots

AS 후기 :

먼저 사실 쫌 열받아서 AS 후기 부터 적습니다. (UPLOAD 한 사진이 위에 올라가는 문제도 있고 해서...)
위 부츠끈 잡아주는 부분이 실밥이 터져서 끊어지는 바람에 NITRO 공식 수입업체에 AS 를 보냈습니다.
AS 에서 보내고 근 한달정도 걸려서 오늘에야 부츠를 받았네요.
근 한달동안 기존에 사용하던 버튼사의 SL-8 부츠를 사용했었네요. (그동안 타이거만 3번 정도 갔었는데 오래된 부츠라 물도 새고 이래저래 참 불편했슴.)



AS 문제점.
1. 전화하기 전까진 절대 AS 진행상태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는다. (수십통 전화했지만 수입업체에서 전화온건 단 한통?)
2. 외근이 잦으므로, 오후에 전화하면 연결이 안된다. (이것도 2주 뒤에나 깨달았다는... 매번 전화하면 외근...)
3. 외근이라서 연락처 남겨둬도 ... 거의 연락오지 않는다. (막판에 딱 한번 열내니깐... 연락주시더군요...)
3. AS 부탁한 사람에 대한 정보도 등록 해두지 않는다.
4. AS 상태... 에러.. 사진상으로 보면 알듯이 일단 줄 꼬아놓고... 그 아래 끈 고정대보다 더 타이트 하게 해놔서 줄이 한번에 안 당겨지게해놈.

AS 보낸지 2주후쯤 전화해서 어떻게 되가냐고 나 타이거 월드 가야 한다고 하니깐... (그때가 목요일 오전) 아 수리가 간단해서 최대한 빨리해서 금요일까지 보내겠다고 했는데...
소식이 깜깜해서 몇번을 다시 전화했지만.. 외근..  ㅡㅡ;;
저도 휴가라서 일주일 쉬고 다시 오전에 전화통화했더니 담당하던 분은 휴가 가시고 다른분이 고객님 연락처와 주소를 몰라서 못 보냈다고.. ㅡㅡ;; 황당..
여튼 그래서 그분 한테 주소하고 연락처 알려주고 이번주 금요일까지 꼭 부탁한다고... 타월 가야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금요일 안 오고...
월요일 오전에 다시 통화... 그리고 뭐 주소가 잘 못되었는지 반송된것 같다... 다시 보내겠다...는 이야기 듣고... 다시 주소 남기고...
오늘에서야 물건 받았네요...

뭐 자세히 생각도 안나지만.... 근 한달동안 제가 수십통을 전화한것도 그렇고 해도해도 넘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연락 자체가 잘 안되고 연락준다고 하곤 연락도 없는건 참...
내일 타월 가고 모레 일본 출장 한달 정도 가야 하는데... 다시 갔다 와서.. AS 보낼 생각하니 참으로 깝깝하네요.... ㅡㅡ;;





사용기.

위에서 말한 AS 보내기전까진 아주아주 만족했습니다.
기존에 버튼 SL-8 2시즌 정도 사용했는데요.
260 사이즈를 사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온 차선책으로 구입했던 녀석인데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올초에 부츠끈이 터지는 바람에 이기회에 부츠하나 사자라고 맘먹고 TEAM TLS 로 질렀습니다.
가장 저렴한 샵을 찾다보니 인천의 모샵에서 265 사이즈를 인터넷 구매로 구입했습니다. (신어보지도 않고 덜컥 질러버렸죠. ㅎㄷㄷ)
5mm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발에 착 하고 감기는 맛이... 정말 제발에는 최고더군요.




장점 :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 발 기준이죠. ^^)

1. 꽉 잡아주면서도 편안함.
SL-8 첨에 사용했을때는 발도 참 많이 아파서 열성형한답시고 드라이기 딥따 틀고 집에서 한동안 신고 있고 했었는데.
이 녀석은 정말 꽉 잡아주고 발도 편하고 뒷꿈치도 안 뜨고 좋더군요. (2시즌 정도 사용하니 SL-8 이 토턴시 뒷꿈치가 뜨더라구요.)

2. 나름 반응성이 좋다고 느낌.
부츠와 함께 바인딩도 기존에 K2 Auto 에서 ROME 390 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첨 시승식때 ROME 390 과 함께 했는데 엣지 체인지느낌이 한템포 빠르게 휙휙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인딩 탓도 있겠지만, 나름 제발에는 편안하지만 하드한 느낌의 부츠이므로 반응성이 더 좋게 느껴졌는건 아닌지 생각되네요.

3. 빠른 끈 묶기.
SL-8 도 무지 빠르게 묶을수 있는 시스템인데... 이녀석도 적응하면 만만치 않습니다.
단, 첨에는 최종 고리에 묶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끈이 조금이라도 얇아질수 있도록 꽉 댕긴 상태에서 한쪽씩 걸면 쉽게 걸립니다.

단점 :
1. AS.... ㅡㅡ;;
2. 내구성.
    - 여기저기 실밥 풀리는 곳이 많네요.. ㅡㅡ;; 그참...



정말 저에겐 최고의 부츠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지금 같이 저렴한 시기에 하나 더 사둘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결국...
AS 도 짜증나고 해서 새로 부츠 하나 구입할까 해서...
구리(집이 수원인데. T^T 남아 있는 260이 없어서) 모샵에 가서 살로몬(AS 가장 좋다는 말에...) 플랫지나 말라뮤트 살려고 갔다가...
아쉽게도 살로몬은 제 발이랑은 궁합이 그닥... 인 느낌을 받고...
32 라쉬드 부츠  봤는데 그나마 가볍고 발도 나름 편하고 뒷꿈치도 덜 떠서 구입했습니다. (팀투와 라쉬드 중에 고민하다가...)
적당히 신어보고 시즌 시작되면 라쉬드 사용기도 올리겠습니다.
근데 부츠 사용기는 뭐 개인적인 차이가 워낙 크니 크게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NITRO 공식 수입상님.
AS 쫌 개선해주세요.
1달뒤에 다시 보내야 하는데 그때는 위와 같은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글을 잘못써서 보기 힘드실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S 다시 보내서... 받았습니다.

물론 이때도 쫌 오래 걸렸지만...(뭐 비시즌에 다쳐서 타월을 못가고 대체 부츠가 있었던지라... 여유롭게...)
부츠 2짝을 모두 보내서 실밥 터진것들 싹 정리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정말 말끔하게 고쳐서 보내주셨더군요...
거기다가 AS 로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걸려서 죄송하다고...
스티커를 보내주신다고 하더군요...
헐... 부츠 받고 놀랬습니다.
스티커 한두개 주실줄 알았는데... 정말 많이 넣어주셨더군요.... ^^*
여튼 그래서 너무나 햄뽁았던... 기억이... (몇달전인지라...)
나이트로 AS 담당자님들~~~ 스티커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ㄳㄳ~

댓글 '18'

3

2009.08.08 09:34:24
*.155.71.234

저도 tls인데 저것은 써본분들만이 알아요..
유일하게 남들에게 추천하는부츠
근데 as가 개판이라니 나이트로 as말 많네요..

쵸파

2009.08.08 11:36:51
*.157.2.251

저도 0809 TLS 에로에딸라 쓰는데 정말 죽입니다~
써본분들만 아시죠~ 정말 좋은부츠인듯^^
전 아직 as 맡긴적은 없는데... 진짜 나이트로 as 이렇게 말 많음 안되는데..... ㅠ

22

2009.08.08 15:07:01
*.241.64.84

몇년타면서 여러가지 부츠 많이 써봤는데..

nitro team tls 정말 추천할만한 부츠입니다. 살로몬 말라도 나름? 괜찮았지만요..

제발엔 요놈이 쵝오.

AREs S^2

2009.08.08 15:26:59
*.228.125.107

as 얘기에 사고픈맘이 싹 달아나네요

,,

2009.08.08 16:52:32
*.91.84.38

국내에서 인기 많았던 나이트로가 다 죽은 이유가 있네요 이그

nitro

2009.08.08 23:26:12
*.42.250.223

저도 08/09 나이트로 Anthem TLS 사용했는데 정말 최고의 부츠라 생각합니다.오래 신고있어도 발에 부담이 전혀 없을정도로요...헌데 실밥이 잘터지더군요 ㅠㅠ

zinsang

2009.08.09 03:01:48
*.33.170.24

구리에도 샵이 있나요?

111

2009.08.09 10:47:57
*.254.58.203

넹 구리에 샵 있습니당...
자X이라고..
자료실 샵 주소록 확인하심 될듯요~

1212

2009.08.09 15:54:38
*.42.250.223

저도 글쓰신분 하고 동일한 부츠 사용하고 있습니다.AS는 안맏겨봐서 모르겠습니다.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제껀 잘뽑아서인지 실밥도 안터지고 좋습니다^^
다시구하더라도 나이트로 팀시리즈 사고 싶네요^^
AS문제는 좀 고쳐져야 할듯 하네요 ㅠㅠ

tombstone7

2009.08.09 18:21:06
*.31.97.99

저도 지금 새 장비 고르고 있는데 나이트로 구미가 당기면서도
A/S 문제 생길까봐 좀 그러네요~

뭐니 뭐니해도 A/S 가 좋아야~

RII

2009.08.10 12:41:34
*.45.167.16

완전 좋은부츠. 전 실밥 괜찮던데요!!!!!

호야짱79

2009.08.11 13:09:40
*.184.149.78

올초에 장비사용기에서 나이트로 부츠보고 완전빠졌는데...
a/s등의 이유로 포기하고 결국 말라로 갔네요~
그러나 꼭 신어보고 싶은 부츠!

불주먹에이스

2009.08.12 09:19:39
*.253.60.18

전 0405팀 tls쓰는데 정말 만족하며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전 as받은적은 없지만 글을 보니 실망이네요 ㄷㄷ

leeho730

2009.08.15 03:09:32
*.23.218.211

AS 좀 나쁜 건 문제 있지만...

위의 경우 같은 것은 동네 수선점에서 하루나 이틀만에 해주었을 텐데요...아쉽...

흐린바다

2009.08.17 02:08:10
*.134.11.167

저는 입문시부터 nitro team tls 사용 중인데,,사실..2년차..풉..
여튼 발을 꽉 잡아주는 맛이 아주 좋아요..
발폭이랑 높이...상관없고..열성형필요없고,,ㅎㅎ
제 부츠를 보면서 평하시는 분들이 다들 그러시던데..여기도 그런 말이 있네요..

신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그 느낌...

여튼 굿~~^^

후니훈

2009.09.04 17:08:57
*.105.223.253

제꺼는 보라색인대 완전 레어템 ㅋㅋ

★팅크★

2009.09.04 22:07:43
*.209.25.42

에딸라랑 팀 tls 랑은 이너가 다릅니다. ㅋㅋㅋ 에딸라가 최곱니다 후후후 제꺼라 그러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ㅋㅋㅋ

이빠이

2009.09.17 17:34:50
*.143.172.205

저는 끝땡기다가 빠저서 2시즌 대충땡기다 저번시즌때 집에서 나이롱 실어 꼬맷습니다. 지금까지 그것 왜에는 만족하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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