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BOND outerwear Region Jacket 리뷰입니다.


  
올해 런칭된 친환경 브랜드 BOND OUTERWEAR의 Region Jacket 입니다.
브랜드 : BOND
모델명 : Region Jacket  
색상    :  Williamsbutg
사이즈 :  large
가격    :  450,000 원



구매시 담아주었던 패킹백입니다.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비닐팩을 사용한걸 보니
작은부분에서도 환경 친환적인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앞,뒷 모습 입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듯 하지만 그리 튀지 않아 스키장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입고다녀도 멋집니다.
패턴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도 검정색과 회색부분 원단 질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대님은 아닌데 대님과 면의 중간쯤 되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요 고급스럽고 매우 독특합니다.  
이 소재는 직접 보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소재에서 풍기는 분위기에 끌려 고민고민하다 구매를 결정하게 된것 같습니다.



샵에서 보았던 다른색상의 컬러들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패턴이 들어간 부분은 일반 보드복과 비슷한 원단인것 같습니다.
방수는 잘보이지 않지만 탭에 15,000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드에서 설명하는 글을 보니 본드의 방수코팅은 오래지속되기 때문에
10번 세탁을 해도 처음 산날과 같은 방수 능력을 갖고 있을것이라는 말이 기억나네요. 일단은 믿어보려고 합니다.



내부 안감은 매우 부드럽고 포근한 소재로 덧대어져 있어 두껍지 않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을수 있으며
자켓의 무게또한 가볍습니다.



목부분에 회색으로 보이는 푹신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람이나 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아직 스키장에서 입어보지 않아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자켓을 입었을때 목부분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또한 입이 맞닿는 부분에도 구멍이 뚤린 부드러운 소재의 원단이 덧대어져 있어
추운겨울 입김에 천이 젖거나 얼어버려 턱이나 입주변이 쓸리는 찜찜한 느낌이 없을것 같습니다.  



지난시즌 입었던 자켓은 지퍼가 한 개라 밑단을 살짝 열어줄수가 없어
후드나 긴티를 입으면 자꾸 말려올라가 불편했는데 다행이 이중지퍼 입니다.
밑단을 열수 있으면 좀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수있어 이중지퍼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 했는데 다행입니다.



작고 귀엽게 박여있는 본드 로고와 열기를 배출시켜주는 기능입니다.



내부 포켓 안에서 이어폰줄을 뺄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때는 걸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찍찍이로된 포켓은 겉과 안 2중으로 찍찍이가 붙어있어 좀더 안전하게 소지품을 보관할수 있습니다.
다른 주머니는 대부분 지퍼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자켓 하단부에 쓰레기통 포켓이라는 재미있는 주머니가 있는데 내부가 비닐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에는 터져버린 썬크림부터 온갖 쓰레기를 담을수 있다고 하는데 시즌중에 요긴하게 쓰일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본드자켓 구매 및 착용 후기였습니다.
퀄리티도 괜찬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이 인상적이 였으며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자켓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