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YES 156.5

데크 조회 수 5329 추천 수 0 2010.01.15 16:06:21




YES 156.5 데크를 철저하게 라이딩위주로만 느꼈던 점들입니다.

뭐...... 라이딩빼고는 할줄아는게 없어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Deck Spec]

Length: 1580

Nose Length: 210

Running Length: 1160

Tail Length: 210

Nosewidth: 297.7

Waist width: 25.1

Tail width: 297.7  

Sidecut Radius : 7,8 / 7,2

Stance : 580

Setback : 0

Base : 6000



[Rider Infomation]

신체정보
레귤러
176cm
81kg


4년동안 흘려보낸 장비
데크 : K2 집판 (낙엽할때 썻던 데크는 열외 시켰습니다...)
바인딩 : K2 에이팀 / K2 포뮬라 /  K2 신치 / Flux 타이탄 (.. 약간? 바인딩 오타쿠 기질이 있습니다;;)
부츠 : 예나 지금이나 K2 T1.....


마지막에 가장 안정감있게 라이딩 했을때는
레귤러 R 12 : L 6 로 라이딩 했구요 테일쪽으로 1cm 가량 Setback 했습니다.



우선 리버스 캠버를 처음 써보신분이라면 어!? 이거 뭐야??

하면서 조금 황당한 느낌을 받으 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허리부분의 엣지까지 라이딩시에 거의 모든 엣지를 다 활용하기 때문에

당혹 스러울 정도로 놀라운 그립감을 선사해줍니다.


YES는 힐엣지와 토우엣지의 유효엣지가 다르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허접한 실력탓도 있겠지만 큰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리뷰를 보고나서 유효엣지가 다르다는걸 깨달앗을 정도입니다.


데크에 처음 느낀부분은 하드함과 묵직함...

계속해서 세팅을 바꾸면서 타다가 테일쪽으로 바인딩을 땡겨서 세팅 한 후부터는

라이딩시에 상당히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아... 실수였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약간의 불신들이 있었지만

타면 탈수록 점점더 마음에들게 되네요.

일때문에 이번시즌에도 파크에는 못들어가겠지만 꼭 같이 파크에도 들어가보고 싶은 데크입니다.


댓글 '12'

SAM.LEE

2010.01.15 16:58:23
*.162.195.102

베잎님 파크 후기 부탁드려요~~!!

삐삐아빠

2010.01.15 17:13:24
*.33.52.137

저는 154모델을 타고있습니다.
올라운드로 타는스타일입니다.

일명 파크 뺑뺑이라고 불리는 스타일의 라이딩을 하지만 다른 파크 라이더들과는 달리
일반 라이딩에도 관심이 많고 신경을 쓰는편입니다. (보드 테스터로써는 최상의 조건 ㅋㅋㅋ)

저도 10년간의 스노우보딩을 하며 상당히 많은 종류의 보드를 타왔는데
리버스캠버는 이번에 처음 접해봅니다.

처음 탄날 정말 깜!놀! 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즐거운 보드가 다있나!'

일단 노즈와 테일부분의 접촉이 일반적인 보드와 틀리기때문에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대부분의 그라운드 트릭이 평소보다 훨씬 쉽게 되고 힘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가장 큰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지빙인데 펀박스에서의 컨트롤에 여유가 많이 생깁니다.

캠버가 없어 라이딩시에 리바운드가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물론 딱딱하고 날이 서있는 라이딩용 보드에 비할것은 없지만
적당한 딱딱함으로 라이딩에도 문제는 없습니다.

특히 눈이 많은날이나 파우더 라이딩시 또는 과격한 숏턴시 테일이 부드럽게 빠져나옵니다.
테크니컬한 카빙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파도위에서 서핑하듯 부드럽고 재미있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딱딱한 보드를 조금 선호하던편이라
Yes154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조금 딱딱하다고들 하더군요..(전 아직 부드러운것같은데요 ㅎㅎ)

빅에어때는 뭐 특별히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전에 타던 보드가 바탈레온 트리블 베이스였기때문에
랜딩미스때 역엣지가 걸리는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경험을 많이 했는데
Yes역시 비슷한 상황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BS360을 했는데 살짝 뒤집히면서 540각도로 오버로테이트 되면
역엣지가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슥슥 잘 빠져나오더군요
펀박스의 랜딩이나 그라운드트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프파이프가 가장 늦게 오픈해서 과연 파이프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걱정했었는데
파이프에서도 전혀 이질감 없이 라이딩을 하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즐거운 보드라는 평가를 내리고싶고
라이딩을 주로 하시는 분들 보다는 파크에서 여러가지 놀이를 하시는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보드 같습니다.
조금 짧게 타도 괜찮을듯한 보드이며
한정생산이라는 메리트도 있군요..

쓰고나니 칭찬 일색이네요
아마도 대부분의 리버스캠버 보드들이 이런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궂이 예스가 아니더라도 리버스캠버들이 갖고놀기 좋다라는 평가를 받는듯 합니다.

원래 크게 장비에 신경쓰는편이 아니라서 단점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성격인듯 하네요.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김영국

2010.01.15 17:14:11
*.235.70.53

제가 알기론 탄성이 완전 좋은 데크로 알고 있는데???????????

Bape™

2010.01.15 17:22:45
*.54.8.76

리쌈님.... 야간 전투보딩 보더에게는 파크의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ㅠㅠ

Bape™

2010.01.15 17:27:05
*.54.8.76

삐삐아빠 님//
제실력으로는 알수 없었던 부분들의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김영국 님//
탄성!! 그냥 말씀드릴 필요 없죠 ㅎㅎ 아직 그걸 이용할만한 스킬이 안되서 언급해드리지 못했습니다.

한비

2010.01.15 18:40:48
*.53.192.36

이거..트윈팁인가요?

다가라맨

2010.01.15 21:03:55
*.236.21.220

아...드디어 나왔군요 사용기 ㅋ
꼭함번 타구싶은 덱인대 리뷰 잘봤습니다

Bape™

2010.01.15 21:55:02
*.54.8.76

깜박하고 놓친 스펙자료 추가했습니다~

leeho730

2010.01.15 22:41:19
*.23.218.211

타보고 싶은데... 사이즈가... ㅠ.ㅜ;

김영국

2010.01.16 02:46:54
*.235.70.53

이데크 소프트 하지 않아요? ㅜ.,ㅡ 저도 이데크 150 파랑이에 주황이 완전 지르고 싶어 죽을 판인데 ..

Rice11

2010.01.20 13:00:07
*.235.222.148

이넘 저도 알아봤는데 가격은 어디서 물어보나 현금 쇼부치나 매한가지더군요..
결국 더늦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타보려고 질러버렸지만 ㅎㅎ
정말 좋은 데크인듯 ㅠㅠb

청초

2010.01.20 19:28:13
*.15.50.50

팝은 확실히 좋은듯;;; 전 라이딩시 약간 불안한느낌인데... 몸이 너무 무거워서 긍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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