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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위슬러에 두번 가서 오지게 탔는데 올해 또가고 시퍼서 미치겠네요 ㅜㅜ 왕복 비행기값이면 시즌권 2년치는 사고 남을텐데 ㅠㅠㅠㅠㅠ

저에게 위슬러는 충격이었습니다 ㅠ 조명따윈 없고 오후 네시면 문 닫고 봉우리가 두개인데 너무 넓어서 내가 가는길이 슬로프요 초보는 깝치지말고 지도에 의지하세요 라고 하는듯 ㅠㅠ

3000미터 이상의 높은곳에는 식물이 자랄수 없다는데 산 정상부터 타고 오는데 진짜 나무 한그루 없고 ㅠㅠ



결론은


헝글분중에 파일럿 계시면 저좀 태워주세요 ㅠㅠㅠㅠ (같이가요? 읭?)ㅋㅋㅋ 기내식 안먹을 테니까 싸게좀 ㅠㅠㅠ
엮인글 :

어설픈

2011.01.13 09:41:31
*.20.2.222

비풍초똥팔삼 순으로 내도

쌀땐 싸더라구요...ㅡㅡ;;

글과 상관없는 리플 죄송합니다.

비풍초똥팔삼ㅋ

2011.01.13 09:45:35
*.70.185.38

죄송할꺼까지야 ㅎㅎㅎ 자유게시판인데요 뭐 ㅋㅋㅋ

눈샤람

2011.01.13 09:44:08
*.10.82.135

미치겠네요... ㅠ.ㅠ;;

투덜이

2011.01.13 09:50:53
*.36.244.242

거기 고도가 2000도 안되던데요 ㅎㅎ

서빈

2011.01.13 10:26:25
*.126.54.72

저도 충격이었어요~우리나라 스키장 문화랑 너무 다르더군요.

몇년전 가봤는데... 가끔 생각나요.^^

무슨 달력 사진에서나 봄직한 배경을 끼고 보딩하는 그맛이란..

1시간 인가..곤돌라/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날씨가 비왔다,눈왔다,눈안개, 해나왔다..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떤 슬롭은 온통 눈천지라 하얀 사막같은 느낌마저 들었고,. 진정한 파우더가 무엇인지도...

바로 코앞의 지형지물,높낮이가 전혀 구분 되지 않을때는 무슨 4차원 세계같고 묘한느낌과 함께

땅이 올라오는 느낌과 바로 연결되는 역엣지..

대낮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리딩하시던 현지분이..

눈을 감고 타듯이... 마음으로 타야 한다던 말도 잊혀지지 않고요~

슬롭에서 내려오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거기서 처음 접해본 T바도 신기했고.. 가장 재미있고 잊지 못할껀 트리였던듯~~

에효~~ 생활고에 찌들어서 ...언제  또 가볼수 있으려나...

보딩을 그런곳에서 타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섏씠?

2011.01.13 11:10:18
*.43.164.65

?꾩삱寃⑥슱 ?뚰봽?ㅻ줈 媛묐땲???뗣뀑 媛쒖큹蹂??뗣뀑

하이디

2011.01.13 11:10:24
*.43.164.64

전올겨울 알프스로 갑니당 ㅋㅋ 개초보 ㅋㅋ

yeol

2011.01.13 11:44:21
*.126.245.241

록키 산맥 자락에 있는 밴프 근처의 모든 스키장도 마찬가지더군요, 

션샤인, 레이크루이스가 기억에 남는데.....

길면서도 여기저기 엮여 있는 슬로프 하며, 한산한 리프트, 

가는 곳이 길이며 슬롭이요, 폭신한 눈 덕에 넘어져도 아프지 않는.....


허나 말씀하신거 처럼 지도 없이 헤메다간 딱 고립되기 쉽고, 

바인더 풀고 걸었다간 허벅지까지 눈에 파묻혀서 다른 사람이 꺼내주길 기다려야 하기도 하죠..ㅎㅎ


아무튼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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