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지로컬 밑재입니다. 다들 좋아라 하시는 NITRO T1 의 3일간의 사용기를 올려보려고합니다.
총 14시간정도 탄것같구요. 차근차근 적어볼려합니다.
일단 비교대상은 T1타기전까지 탔던 로시뇰 마그마 라는 4~5년전에 나온 덱,그리고 08/09 롬에이전트입니다.
일단. 제스팩은 172에 68키로 덱은 153이구요. 파크 그라운드트릭 위주로 타는데 파크는 문을닫아서
못타봤네요. 첫시즌 60회정도 출격했고 스케이트보드 5년 스키 12년 탔습니다.
구피 레귤러 두개스텐스로타며 프론 3 백 3 그랩류,스위치프론레이트 3 정도 합니다. 라이딩은 간신히 카빙해주는정도구요.
일단 첫느낌은. '소프트하다' 라는겁니다
다들 T1하드하다 하드하다 하는데 파시는분도 '너무하드해요' 라고하시더군요.
일단 딱외관보면 하드해보입니다. 근데 막상타보면 이건뭔가요,,, 프레스좀주면 그대로휘어서 넘어져버립니다.
이전에 타던 로시뇰 렌탈덱은 상상도할수없는일. 롬에이전트도 뭔가하려고 프레스주면
앞뒤의 소프트함에 눌렸다가도 튕겨주는 맛이 대단했는데 T1은 탄성이 너무약합니다.
제가 팝타이밍을 못잡는것인지..
다른분들은 튕겨서 노즈가박혔다등 그런말이 많은데..전 이해를못하겠네요
원래 상당히 하드한 덱 쓰던사람이라그런지 T1은 소프트함 그자체입니다.
거기다 소프트하면서 탄성을 가진. 이런게 아닌 그냥 소프트하기만합니다. 널리 3 알리프론3 하고 펌핑 3못하는 제입장에선
팝을 먹여서 떠야돼는데 T1이 탄성이약하니 널리 3도 높이가 그냥저냥하고 알리프론 3는 잘돌아가지도않네요..
T1이 사실 완전 소프트하다고하긴뭐해서 중간정도의 강도에 딱 그정도 탄성 갖고있는것같습니다.
남들이 말하는것처럼 날려준다.
이건 전 전혀못느꼈구요. 딱 그냥 갖고있는 플렉스정도의 탄성입니다.
단지 하드하지못하니 프레스를 한없이 줬다 튕기면 그대로 덱이 휘어버린다는게단점이겠지요.
에이전트의경우 덱 특성상 앞뒤는 소프트하고 중간이 하드하니 휘다가 중간을만나면 엄청나게 탄성이생겼는데
T1은 쩝... 에이전트가 데크 그래픽만 좀이뻤어도 구매했을탠데 지못미 에이전트..
라이딩은 T1의경우 고속에서 불안하다라는건 못느꼈구요. 그렇다고 라이딩에서 크게 리바운딩이 됀다고도못느꼇습니다.
에이전트나 T1이나 라이딩은 그냥저냥.. 달달달달 떨리진 않는정도.
무게는 확실히 T1이 승이구요. 로시뇰마그마가 가장무겁고 그다음이 에이전트 그다음이 T1입니다.
T1은 무게의 가벼움때문인지 둔턱에서 자연스럽게 팝을쳐주면 높이가 상당히 높게나옵니다.
그리고 다리아래가 가벼워서그런지 그랩잡을때 참 편하더군요.
그라운드 알리도 덱이가벼워서그런건지 앞발 뜨는대로 떠주구요.
(다만 이게 탄성으로 나른다는느낌은아닙니다)
앞발들어주고 맞춰서 뒷발들어주면 자연스럽게 따라올라오는느낌. 다만 탄성때문에 뜬다라는 느낌은아니구요.
에이전트는 알리 팝타이밍 잡기가 참힘들어서 높이가 엄청안나왔는데..T1은 이런건좋내요
파크는 못타봤으나 무게가가벼워서 킥에서 높은 높이가 나올것같습니다.
이상 T1후기였구요.
하늘로날려주는 탄성의 데크를 원한 제입장에서는.
최악의 느낌입니다.
역시 데크는 타봐야 안다는 말이 정말 생각나내요.
그나저나 T1 구입하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