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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2년차에 동호회에서 만난 동생들 5명과
겨울 내내 단 한주도 안거르고 주말 원정보딩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알프스스키장까지 전국 대부분의 스키장을.
지금은 6명 중 4명 결혼해서 애낳고 잘들 살고 있고,
미혼자 2명만 여전히 열심히 보딩 중이지요. ㅠ
그 한 시즌의 추억이
6명 모두에게 가장 즐거웠던 보드 기억으로 남았다더군요.
보드 2년, 3년차가 제일 재밌잖아요, 왜...
그니깐 보드 2,3년차 여러분은 이제 얼마남지 않은 1011 시즌,
모두 즐거운 추억 하나쯤은 만들고 마감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후회말고, 분발하세요~~ ㅋㅋㅋ
(이거이거 슥휘장에서 내게 상줘야 하는거 아닙니꽈~~ ^^;;)
분발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