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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싸워서 이번주 내내 집안에 냉기가 좔좔좔 흐르고 있었죠........
회사서도 스트레스 집에와도 스트레스..........결혼한 후로 4일을 연짱 술마시고 들어가긴 처음이네요 ㄷㄷ
암튼 어제 절친을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이녀석은 연애중인데 이놈도 고생이 많더군요
그놈 여친이 헝글에서 주로 까이는 그런 여성상이더군요 ㅡㅡ;;;;;;;;
자기 퇴근할때 남친이 차로 데리러 오는건 매우 당연한것
3교대 근무라 주말에도 새벽근무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데이트 하면 자기는 힘들지만 '만나준거'
남친은 야근하고 다음날 출근인데 자기 낮근무라고 남친 야근 끝나고 새벽까지 데이트 하면 당연한거
남친 주머니사정 뻔히 알면서 저저번달엔 50만원상당에 선물 저번달엔 20만원상당에 선물........
남친이 너도 한번 느껴봐라는 생각으로 크리스마스선물 18만원짜리 운동화 사달라니까
내 주머니사정 뻔히 알면서 어떻게 18만원짜리 운동화를 계산대로 가져갈 수 있냐며 승질
결혼얘기가 나왔는데 예식비는 남자쪽이 전액 부담하는거다 아는 언니도 그렇게 하더라
요즘 예물은 5셋트가 기분이다 아는 언니도 그렇게 받았더라
집은 인서울 아파트 전세다 아는 언니 남편도 그정도 해오더라 (그 남편은 대기업)
일단 들은얘기중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ㄷㄷㄷ
개념이 너무 없다며 징징거리던 친구...........
오늘 스키장 가기로 했는데 어제 또 싸워서 짜증나서 스키장 안간다고 했데요
암튼 그렇게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는데 이눔시키..............
친동생한테 나 내일 스키장 간다.................
동풍 : ㅡㅡ;;;;;;; 뭐냐 안간다며
친구 : 가야지............
동풍 : 에라...........
ㅁ ㄹ ㅁ ㄹ ㅎ ㅇ ㅈ ㅎ ㅇ ㅈ~
ㅇ ㅁ ㄹ ㅁ ㄹ ㅎ ㅇ ㅈ ㅎ ㅇ ㅈ~(2)
이럴땐 화해의 제스츄어와 화해댄스 정도를 해주시면 바로 뜨시시해 질거 같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