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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잠시 쉬는겸 현황을 써보겠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온게 좀 방해가 되서 고글하고 마스크는 필수품이고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아이스하고 모글이 꽤나 생겼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발라드는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눈을 갈아서 설질은 좋은데 인(人)의 장막이 있어서 좀 위험하고요,
역시 눈이 오다보니까 방해는 되지만 자연설이 조금씩 깔리고 있었는데 싸래기눈으로 변해버려서 더욱 방해가 되게 됬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눈이왔던게 좀 쌓여있어서 설질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단체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슬롭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편하고 좋습니다.. 오랫만에 즐거운 스키를 탈수 있게될것같은 예감이 ㅎㅎ
매우 환상적인 슬로프 상황(전체) 오전에는 아주 한가로웠음.
금일 야간부터 주말 연휴기간에는 인해전술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
인파무관 설질만 좋으면 출격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