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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만드는 사람이 새로 한 대 생산하면서 그런다더군요.
"또 한 사람 사고나서 가치겠구만..."
보드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올 시즌 열혈모드 돌입했는데, 결국 어제 초보 스키어에게 까였네요. ㅠ
옆에서 날라온 스키어로 인해 고속라이딩 중 머리와 어깨로 랜딩
순간, 내 몸 어디선가 '뿌드득~'소리 났고, 맆트에서 들려오는 '아~~와...(놀래는 소리 어떻게 쓰나요? ㅋㅋ)'
고글, 비니, 반다나 목에 주렁주렁 걸려있고 주변 사람들
시선집중하고 있고...ㅠ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인 듯 보이는 초보스키어더군요.
한 동안 몸 상태, 보드 상태 살피고는 상대가 너무 어려서 그냥 조심히 타라고 하고 보내고.
내려와서는 접고, 혹시나 해서 병원가서 CT 찍었는데...다행히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뚜껑하나 쓰고 타야하나 생각 중이었는데, 이번 일로 반드시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안전보딩 하세요~~
저도 요즘 갈때마다 불안불안하던데,,, 뚜껑 얼른 사야겠다 ㅠㅠ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