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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삼성

조회 수 4036 추천 수 0 2011.01.14 1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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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재벌패션,

 

이부진-이서현 자매의 '억'대 럭셔리룩 화제

2011년 01월 06일 (목) 16:33:31 정부영 기자 jbooy@wednews.co.kr

삼성가의 이부진-이서현 자매의 패션이 화제이다.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 하례식에서 이건희 회장의 딸 이부진, 이서현 자매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블랙룩을 선보였다.

먼저 삼성그룹에서 패션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서현 부사장은 패셔니스트답게 금색 단추가 돋보이는 밀리터리풍 코트로 멋을 냈다. 이 옷은 발망제품으로 가격이 천만원이 넘는것으로 알려졌다.

   


자켓과 조화를 이루는 구두는 프랑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의 작품으로 가격은 200만원대이다.

반면 이부진 사장은 블랙원피스와 가죽과 퍼(Fur)가 결합된 베스트로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선보인 밍크는 몇 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긴장갑으로 품위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 = SBS cn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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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삼성전자 기숙사 2명 잇단 투신자살,

 

유족 “열악한 근무환경 탓” 주장

[2011-01-13 1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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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종효 기자]

삼성전자 기숙사에서 10일간 2명의 직원이 잇달아 투신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11일 오전 6시 30분께 병가를 마친 뒤 회사로 돌아온 K(25)씨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업장내 기숙사 13층에서 투신자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업무상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지난해 11월 8일 2개월간 병가를 제출했다. K씨는 평소에도 피부병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며 근무부서도 조정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자살 사건에도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에도 6개월 병가를 마친 후 복직을 위해 회사에 나온 여직원 P(24)씨가 이 기숙사 18층에서 투신자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차례 투신자살 사건에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유족들은 "삼성전자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해 자살을 선택했다"며 삼성전자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유족들은 "숨진 이들이 식사 중에도 일로 인해 불려나가는 등 사생활이 거의 없이 일해왔다"고 말하며 "삼성전자 측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김종효 phenomdark@newsen.com


 

 

삼성전자 탕정 LCD 노동자 투신자살

 

 “피부병·스트레스 힘들어해”

 

하루에 10~15시간 작업
아버지 “진실규명을” 호소
한겨레 홍용덕 기자 메일보내기 전진식 기자기자블로그

“그때 내려가기 싫어하는 모습이 도살장 끌려가는 모습이었는데….”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기숙사에서 투신해 숨진 김아무개(25)씨의 아버지(54)는 아들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했다.

 

지난해 1월4일 전문대를 나온 아들 김씨가 대기업 삼성전자에 입사했을 때 기뻐했던 것도 한때뿐이었다. 액정표시장치(LCD) 컬러필터 생산라인에서 일한 아들은 2~3개월이 지나면서 점점 힘들어했다고 한다. “1~2개월에 한번씩 아들이 인천 집에 오는데, 양말을 벗자 발등에 허물이 벗겨져 있는 거예요. 물어보니 약품 처리 일을 하다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옷을 벗은 아들 몸 곳곳에는 불그스름한 반점들이 생겨났다.

 

“대기업 들어가기가 어디 쉽냐. 잘 견디라”며 다독이면, 아들은 “제가 어떻게 일하는지 알고 있습니까”라며 눈물을 뿌렸다. 하루 짧게는 10시간, 길게는 15시간 일했다고 했다. 잠을 자다, 밥을 먹다 불려나가기 일쑤였다는 아들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딴판’이라고 했다.

다행히 지난해 9월 ‘피부과 의사 소견서’를 받아 근무부서를 옮겼지만 아들의 스트레스는 잦아들지 않았다. 지난해 11월3일 새벽 3시, 불 켜진 아들 방에 들러 “새벽에 회사 가려면 잠깐 눈을 붙여야지” 했더니, 아들은 “아빠, 도저히 내려갈 수 없어요”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고 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진단서를 낸 아들은 지난해 11월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휴직했고, 이어 재출근한 지난 11일 오전 6시47분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기숙사 13층에서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투신 직전, 새벽 4시께 13층에서 투신을 시도했다. 2시간 뒤인 6시께 13층 난간에 올라앉았다가 경비원과 안전요원들에게 발견돼 6층 자신의 방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경비원과 안전요원들이 방을 떠나자마자 13층에 올라가 목숨을 던지고 말았다.

아버지는 “아들이 이날 오전 5시59분께 ‘엄마 아빠 누나 힘내십시요. 죄송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며 “아들이 도대체 어떤 근무환경에서 일했길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지 진실을 알고 싶다”며 울먹였다.

삼성그룹사 해고 노동자인 김갑수(47)씨는 “삼성에서 노동자들이 12시간 이상씩 가혹한 근무조건에 일하다 관리직과 노동자가 자살을 택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도 정작 묻히고 있다”며 “김씨처럼 업무성 스트레스와 직업병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누구에게도 호소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안타깝다”며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천안/홍용덕 전진식 기자 ydhong@hani.co.kr


기사등록 : 2011-01-12 오후 08:32:44 기사수정 : 2011-01-13 오전 11:15:01
한겨레 (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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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동풍낙엽.

2011.01.14 15:28:56
*.216.142.242

제 와이프 친구 남편이 삼성 연구소 입사했는데.........

 

결혼하고서 새벽2시에 퇴근하면서 죄송합니다.......하면서 퇴근한다더군요...............

연봉이 저보다 천만원이상 더 받긴 하던데 안부럽더라구요................

 

 

Gerry

2011.01.14 15:59:39
*.135.101.84

삼성은 학벌이 좋지 않은이상 그렇게 해야 오래 붙어 있고 임원까지 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옛날에 아버지 한테 들은 이야긴데 아직도 그렇군요.. ㅎㅎ

하얀앙마v

2011.01.14 15:49:41
*.77.66.210

밤 11시에 퇴근할려면

팀원들이 다들 물어 봅니다.

"먼일 있어? 왤케 일찍가? "

.

.

몇년전 수원삼성 정보통신 연구소에 근무 할때 경험담입니다...

 

 

김예쁨

2011.01.14 15:52:39
*.186.218.140

,

Gerry

2011.01.14 16:03:57
*.135.101.84

반도체공정에서 화학약품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전 LCD쪽에서 일했는데 다행히 설계엔지니어라 fab 이란곳은 출장으로만 들어갔거든요(저도 한달동안은 그 무진복인가 방진복 입고 근무 했었는데)... 구미쪽에..

거기가면 공기자체 냄새도 이상하고 그래요...

김예쁨

2011.01.14 16:14:42
*.186.218.140

아~ 방진복 ㅎ

남자친구도 엔지니어라 고장난 기계만 고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좋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그런가봐요.

아픈데는 없으시죠?

건강관리 잘하시고.. 아프지마세요 ~

^^

Gerry

2011.01.14 16:17:01
*.135.101.84

혹시 CS 팀이신가봐요.. ?

저도 아파서 그만두고 꿈을 찾아 미국왔죠 대학원으로 ㅋㅋㅋ(크게 아픈건 아니구요..)

갑자기 구역질도 나고 일주일 쉬었어요.

전사 직원중에 운동도 열심히 해서 국대 상비군도 하고 그랬었는데.. ㅠ.ㅠ

전 L 계열사 ㅋ

요들이

2011.01.14 16:17:40
*.244.197.254

그렇게 괴로워 했으면 그만 다니게 했으면 될것을 가는 사람 붙잡는 곳도 아닌데

부모님들이 얼마나 괴로워 하실까요 안타깝습니다.

닐닐이

2011.01.14 17:20:59
*.94.41.89

우울증이란게 정말 무서운 정신질환입니다.

그분이 회사를 그만 두셨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111

2011.01.14 19:22:59
*.93.234.156

그만다니면 될것을 넘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저분들이 문제인듯..

 

맨날 밤새고 야근하고 철야해도 돈도 안나오는회사들도 많은데.. 그만큼 돈도 마니주고 월급도 잘나오는회사에서..

 

저건 개인의 문제인듯..

 

안타까우건 알겠는데...회사한테 머라그러기엔 좀..아닌거 같네요

사담후시딘

2011.01.14 20:45:10
*.208.241.237

높은 연봉으로 스카웃 받고 삼성 연구소 들어간 친구- 축하 해주면서도 참 많이 부러워도 했었죠-

 

5년 지나서 만난 그 친구.. 선듯 반말 놓기 어렵도록... 노안이 되었더군요..

 

진짜 팍! 늙어서.. 반말로 인사하니 와이프가 친구냐고 깜놀 하더군요..

ㅡㅡ

2011.01.15 01:12:49
*.10.23.5

다들 삼성이 빡신줄로만 아시는데...널럴한 부서도 많습니다.

널럴하면서도 PS 연봉 50% 꽉 채워서 받는 부서도 있구요..(삼전)

다들 진짜 실제 야근하는걸 확인하지도 않고 카더라에만 의존에서

저들이 저만큼 돈받는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라는 식으로 굳이 미화할 필요 있나 싶네요.

 

오늘도 메신저로 정보통신 총괄에 있는 친구한테 그랬네요.

야 너는 어찌 그리 칼퇴하면서 PS 다 받는데냐

친구 왈, 그러게 말이다ㅋㅋ

씰미보이

2011.01.15 09:26:54
*.199.80.220

반도체 일이 좀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약품처리가 필수 과정인데 이 약품이 워낙 독한거라고...who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인가 하던데....퇴사한 한 직장동료가 친구한테 회식자리에서 그 약품 조심하라고 했다는... 

날아라김지원

2011.01.15 18:10:44
*.132.238.89

잉? 나누나 남편도 삼성반도체서 연구원인가로 일하는데 매일 9시츨군 6시퇴근이고 주5일제던데...? 주말에고

평일에고 집에서 겜하고...삼성다니고;;; 사람마다 다른듯요

카더라는그만

2011.01.15 22:59:56
*.69.183.215

누구의 누가 삼성전자 다니는데.... 이런 이야기 하지 맙시다.. 여기 헝글에 삼성전자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이 8만명이고 열혈 보더도 아주 많습니다. 카더라 통신에 살포시 가끔 어의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하하호호_1010084

2011.01.16 00:23:09
*.207.35.175

ㄷㄷㄷ

apple

2011.01.16 01:31:43
*.231.126.63

아이피 보면 다 나옴... ㄷㄷㄷ

ㅇㅇ

2011.01.16 12:56:34
*.209.62.54

하... 삼성전자....

 

 

 

 

 

 

 

 

 

 

 

 

 

 

 

 

떨어졌어요... 인턴 지원했는데 ㅠ

그친구

2011.01.16 13:43:35
*.53.158.130

일 배우려는 의욕이 적고, 가르쳐줘도 잘 모르고, 늘 '내가 그렇지 뭘...'하는 자조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군대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같은 조건에 많은 사람을 넣어두면, 그 환경에 안맞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지요..

 

다만 군대와 달리 직장은 자의로 나올 수 있는데, 오히려 부모님의 기대에 따라 자신의 선택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 안타깝네요.

 

헐헐

2011.01.17 19:20:38
*.94.41.89

이 ip를 말하는건가요???

 

퇴근좀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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