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쉬....오전 9시부터....오후 3시까지 보딩했습니다...

오전엔 안개는 없엇지만....구름때문에 햇빛이 전혀 비치지 않아서...

내가 눈위를 타는건지..구름위를 타는건지....묘한느낌....

날씨는 오전엔 추웠고...오후엔 이번시즌 제가 경험한 최고의 따뜻한 날씨.....

설질은 최상......

오전엔 구피 맹연습....오후엔...스위치 라이딩......막판 3회 보딩은 게일쪽 레귤러 초스피드 활강....

오늘 오전엔.....고수들 몇분이 눈에 띄더군여....

구피로 카빙하더니....마지막엔 활강으로 오토바이 택배 서비스 하는데.....

스피드 엄청나던데.........이번시즌엔 반드시 구피를 마스터 하리라....다짐....

그리고 리프트 같이 탄 사람과 우연히 얘기햇는데.....

곤지암 사람 너무 없다.......망하는거 아니냐.....다른 스키장은 평일에도 많다....하시길래....

돈지암은 엄청 비싸다고 강조해 드림......나 시즌권 60만원 주고 삿다....설명해주고....

돈지암의 가격에 대해 상세히 설명.......그 아저씨 웃음........어자피 스키장은 주말장사에 대해 동의함...

리프트에서 나한테 묻지도 않고 담배피는 아저씨...2명 만났음.....

머라고 할려다.....시즌권 사진 보니....얼굴이 험악해서 그냥 패스.....나이 50은 넘어보이시던데.....

나도 담배 피지만....앞으론 이런사람 만나면 정상 흡연장소에서 피라고 권유하리라 다짐...

이번 주말.....엄청 춥다고 하니....가시는 분들은....리프트 칼바람 대비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