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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올해부터 스키 접고
보드 배우고 싶다고 해서
베어스 훼미리에서 이틀에 한번씩
강습하고 있는데 아주 죽을 맛입니다..
말도 잘 안듯고 뻑하면 쉬고
빨리하라고 하면 다리 아픈데 어떻게 빨리하냐고
너는 초보때 잘했었냐고
좀 소리지르면 자기 혼자 탄다고
저리가라고 하고 ,,,
오전에 올라가서 한번 내려오고
오후에 올라가서 한번 내려오면
오늘 강습끝이라고 집에 간다구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면
생각보다 자기가 잘 타고 있다나...
장비 다 팔아 버리고 싶은데
후안이 두렵고....
그냥 답답해서 주절 거려 봤읍니다...
저는 사이좋을때는 다정다감하게
미울때는 막구굴렸어요
근데 마누라 다치면 저만 설겆이 청소 빨래 내담당이에요
미워도 살살......
아무리 답답해도 살살 달래면서 가르쳐주세요..........
잘못된부분 지적보다는 칭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