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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올해부터 스키 접고

 

보드 배우고 싶다고 해서

 

베어스 훼미리에서 이틀에 한번씩

 

강습하고 있는데 아주 죽을 맛입니다..

 

말도 잘 안듯고 뻑하면 쉬고

 

빨리하라고 하면 다리 아픈데 어떻게 빨리하냐고

 

너는 초보때 잘했었냐고

 

좀 소리지르면 자기 혼자 탄다고

 

저리가라고 하고  ,,,

 

오전에 올라가서 한번 내려오고

 

오후에 올라가서 한번 내려오면

 

오늘 강습끝이라고 집에 간다구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면

 

생각보다 자기가  잘 타고 있다나...

 

장비 다 팔아 버리고 싶은데

 

후안이 두렵고....

 

그냥 답답해서 주절 거려 봤읍니다... 

 

 

 

 

엮인글 :

동풍낙엽.

2011.01.14 18:36:06
*.216.142.242

아무리 답답해도 살살 달래면서 가르쳐주세요..........

잘못된부분 지적보다는 칭찬부터...........

 

moo.

2011.01.14 18:38:30
*.126.245.241

아 진심이 묻어난다.......

블꽃

2011.01.14 18:36:59
*.80.86.204

그런데 진자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쳐드리는게........................는 개뿔.........

저도 여자친구 가르쳐 줄때 제 인내심의 밑바닥을 경험했죠

낙엽샛별

2011.01.14 18:38:43
*.216.29.1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트로

2011.01.14 18:37:02
*.134.1.202

정상에 곰 출몰 한다고 하면

 

빨리 내려오실듯...^^

 

안전보딩 하세요~

DS

2011.01.14 18:39:01
*.120.207.204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계시겠군요~

 

고생끝에 낙이 옵니다..

 

계속 고생하세요..ㅠㅠ

leehan

2011.01.14 18:40:56
*.49.33.173

모두들 감사합니다..

 

낮에 소리 질렀다고

 

저녁 밥 않하고 있어요,,

 

아이들이랑 짜장면 시켜먹어야 할듯..

 

 

☆어라☆

2011.01.14 18:42:20
*.34.240.158

모든 가르친다는건~~~~~ 이거~~~~~~ 무지~~~~~~~~~~~~~~~~~~~~~~~~~~~~~~~~~힘듭니다.

 

누굴 가르치기전에 먼저 도를 닦으셔야 할듯 합니다.

 

보드던 운전이던 누구 갈치고 나면 전투보딩이나 장거리 운전한것보다..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

 

힘듭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래도 가르쳐야 한다면.. 쿨하게..... 친철하게............ ㅠ.ㅠ

♡꽃허밍♡

2011.01.14 18:47:17
*.137.237.26

...... 인내심의 바닥의 끝을보여주는듯... 이해할수있을거같애요..

제친구(여자) 첨탈때 가르쳐줄때도 답답해죽을뻔했습니다.

넘어지면 안일어나고 아프다고쉬자하고 슬로프초급내려오는데 40분이상걸리고 2시간동안 슬로프2번탓엇죠 초급을..

승질내고싶은데도 절친이라 보드때메 감정싸움하기도싫고 -_-; .... 그이후로는 진심으로 타자는말안해요ㅋㅋㅋㅋ

그냥 말로만 "보드타러가야지~ 재밋다며~^^" .끝.

보드에미친놈

2011.01.14 18:48:49
*.35.212.44

저랑은 반대네요

저는 보드도 제 와이프, 운전도 제 와이프한테 배웠는데...ㅎ

ㅋㅋㅋ

빠마머리

2011.01.14 18:50:08
*.69.198.185

운전이랑 보드는 부부간에 가르키는게 아닌것을...ㅋㅋㅋ

멀라여

2011.01.14 18:55:12
*.113.222.121

전 제가다 운전이라 보드알려좋네요

그때가 좋았는데 연애할때라 그때 일부러 힘들게 해서 외박코스잡고 막그랫는데^^:;;;;;

지금 다시 알려달라고 하면 그냥 강습받으라고 하려고요 ㅋㅋㅋ

와따

2011.01.14 18:56:12
*.254.150.78

화,....이팅..요;;

나우수

2011.01.14 19:00:36
*.236.3.225

인내심의 끝..ㅋㅋㅋ 공감 백배네요

슨생임

2011.01.14 19:05:26
*.35.151.103

그래서 선생이라는 직업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지요^^;;

불꽃싸닥션

2011.01.14 19:19:17
*.138.40.124

그래서 제 친구는 지 여친을 저한테 맡기더군요;;;;

이생키가;;;

무장︻Θ︻­­­­

2011.01.14 19:30:36
*.33.114.197

ㅋㅋㅋ 친구분이 너무 현명하심 ㅋㅋㅋ 저도 생기면... ㅠ ㅠ (친하게 지내고 싶지 말입니다.^^)

hypocrite

2011.01.14 19:32:34
*.137.93.137

천천히 칭찬하면서 알려주세요 ^^

아산코만도

2011.01.14 19:35:46
*.219.91.29

저도 예전에 여친 보드 가르칠때 나름대로 상냥하게 가르쳤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여친 말론 정말 짜증나서 이 악물고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챔피온에서 턴하고 내려오게 만들어놨으니 헤어진 지금도 뿌듯해요..-_-;;;

드리프트턴

2011.01.15 03:05:39
*.88.160.162

아 눈물이... ㅜㅜ

노땅보드

2011.01.14 19:47:37
*.152.97.4

헉....그래도 저녁밥은...쫌,,,,,

마이

2011.01.14 19:48:11
*.84.246.150

저도 집사람 한 번 가르쳤는데

그 다음 부터는 저 한테 안 배우려고해요 ^^;;

주부 3년차 남자

2011.01.14 20:01:57
*.216.94.4

저도 3일동안 펭귄만 12번내려왔어요^^
그나마 같이하는게 어디임? 못가게만안해도 감사^^

마구굴러_954004

2011.01.14 20:13:45
*.32.82.207

저는 사이좋을때는 다정다감하게

미울때는 막구굴렸어요

근데 마누라 다치면 저만 설겆이 청소 빨래 내담당이에요

미워도 살살......

스릴러

2011.01.14 20:24:54
*.183.98.123

ㅎㅎㅎㅎ 고생도 즐기세요 나중엔 멋지게 타실겁니다

Starvingㅋ

2011.01.14 21:29:47
*.88.118.159

저 캐시자격증있는데...ㅋㅋ 생각있으시면..연락주셈..ㅎㅎ 차근차근갈켜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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