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BTM] project WR 152

2년째 btm wr 유저입니다..

작년에 후배의 추천으로 구매하여 그 뿌리치지 못하는 매력에 이번에도 지름신의 강림으로 신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WR 데크는 항아리엑지의 더블 캠버입니다.. 데크의 바인딩 위치에 맞게 캠버가 있어 어찌보면

데크구조의 혁신적인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간략하게 데크 사용기를 말씀드리자면

라이딩 - 제 스펙이 174에 74정도이기에 라이딩엔 쫌 짧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라이딩시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턴시 반응이 빠르기빠르기 때문에 미리 턴을 생각하시어 라이딩하신다면 WR 만의 가지고 있는 항아리 엑지의 특성를

                느끼면서 잼나는 라이딩을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트   릭- 쫌 과장해서 트릭을 위해 태어난 데크 같네요.. 09-10보다 제 생각엔 더 소프트한것 같아 프레스계열 힘 안들이고 할수 있으며 

               더블캠버 구조로 탄성과  착지시 안정감을 보강한것 같습니다.. 싸이즈만 잘 선택하신다면 스핀계열도 타 데크에 비해 90정도

              는  더 돌아가지 않을듯 싶네요..^^

키    커- 예전에 쓰는것에 비해 짧은거라 랜딩시 쫌 불안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전혀 불안하지 않았고 스핀계열 에어도 쫌 더 쉽게 구사

               하실수 있었습니다...파크가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는 뛰지 못했지만 시즌 말까지 540맛만 볼려고 합니다..ㅎㅎ

지    빙- WR 만의 독특한 구조로 혹시나 박스에 엑지가 걸리지 않을까 싶었지만 아직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데크의 소프트함으로

              지빙시 자세가 잘 나온답니다..

파이프- 10-11로는 아직 못 들어가 보았습니다...09-10데크로 작년에 타본 것이라도 말씀드리자면 엑지로 벽을 타고 올라오거나 낼려올때

              엑지가 걸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구조가 구조인지라 빨리 적응할 방법밖엔 없네요..

결     론- 라이딩 보다는 트릭과 파크이용자에게 권하고 싶네요... 저역시 그런 용도로 즐기고 있고요..

                이젠 시즌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시즌끝까지 안전보딩 하시길 바랍니다..

참     고- 사용 데크

                09-10 동대문 저가 일본데크 입문

                01-02 머로우 트러스트 156

                03-04 포럼 피터라인 155

                05-06 롬 에이전트 155

                08-09 K2 WWW 152

                09-10 BTM WR 152

                10-11 BTM PROJET WR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