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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니 예쁘시던데... 딱 맘에 드는...
셔틀버스에서 맘에 드는 여성이 있을 땐 어떻게 말을 걸어봐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면 기묻 게시판으로 가는겁니까?
추워서 집에서 책 보고 귤이나 까먹고 있으려니 더...
그냥 옆자리에 앉아서 말 붙여 보세요. 바보같이 말 더듬지는 말구요 ㅋ 그냥 나 버스타고 스키장 가는데 심심해 죽겠는데 마침 니가 내 옆에 앉았으니 나랑 놀면서 가자는 식의 느낌으로 말이죠.
그러면 본인도 편하고 상대도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원래 알던 사람처럼 말이죠. 그리고 거의 도착할 때쯤에 오늘이나 아님 나중에 한번 보드나 같이 타자고 말하면 상대가 흔쾌히 그러자고 할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처도 주고받으면 되고요. 그다음 천천히 친해지는게 작업 성공률이 높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니가 좋다는 식으로 들이대면 번호 받기까지는 쉬워도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여자들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거든요. 글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현빈급 외모가 아닌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여자들 맘속에 녹아들어가야 하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ㅋㅋ
가장 중요한 것은 뭐가 됐든 맘에드는 여자분이 있다면 말을 해봐야 한다는겁니다. 되든 안되든간에 시도를 해보는 자체가 중요하답니다~
일단 탑승하고
혼자 귤까먹지 마시고 싸가셔서
귤드실래요? 라고 말걸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