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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짝 깔짝 트릭을 연습하는데 아무래도 랜딩 시 죽을 것 같은 어색함에
구피로 타는 연습을 하기 위해12 -12로 맞추고, 열심히 열심히 라이딩을 하는데
어쩜 이리도 어색한지.... 죽을 것 같더라고요
턴을 하거나 가속이 좀 붙으면 몸의 자꾸 뒤로 쏠리는 것이
노즈 프레스를 주고 라이딩 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 라이딩 가르쳐 줄 땐
"야!! 지금 겁먹어서 몸이 자꾸 뒤로 쏠리는거야!!"라고 원포인트 줬던 기억이 새록 새록~~나서
스스로에게 원포인트 주면서 구피 라이딩을 하는데,
아~ 이거 맘처럼 쉽게 되지도 않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니 손도 다리도 아프고 ㅜ..ㅜ
다행이 어제 엄청 연습해서 턴은 하는데 아직까지 저질 몸에서 발산하는 어색한 아우라와
맘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이질감은 어찌 해소할 방법이 없네요.
좀 더 열심히 타는 수 밖에 없는데... 덜덜
간만에 보딩 끝내고 온 몸이 다 쑤십니다.
++한줄 요약++
아~ 구피는 힘들어라!
저도 05-06부터 구피연습하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탈만한데 첨엔 진짜 어색해요
턴좀 되는것 같다가 순식간에 발이 쑥 앞으로 빠지면서 엉덩이 사과 쪼개기 당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낑낑댄게 몇번인지 - _-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맘속깊은곳에서 올라오는 이질감 ㅎㅎ
그리고 리프트위에서 날바라보는것만 같은 부담감 ;;;;ㅎㅎㅎㅎ
빨리 스위치도 어색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어요
낙엽부터 다시 연습을 -0-;; 쿨럭;; 물론 귀찮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