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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말 태어나 가장추웠던거같아요 ㅋㅋ

상의만 한 여섯겹은 껴입고 가는데 어제따라 이것저것빼먹은게 많아서 ㅠㅠ

딴날보다 훨씬 춥게 입고탔다능 ㅠㅠ

발꼬락도 얼고 손꼬락도 얼고 ㅠㅠ

답답하다고 고글도 안끼고 탔더니 거짓말안하고 왜 뭐냐..다큐프로그램에서 히말라야 원정대 ..뭐 이런거보면

눈썹에 얼음얼자나요 ㅋㅋ 정말 속눈썹들끼리 엉켜서 작은얼음들이 방울방울 뭉쳐서 ㅠㅠ

 

어제백야때 그런경험을 처음 해봐서 이제 앞으론 그어떤 역경이 와도

다 이겨낼수있을꺼같아요!!!! ㅋㅋㅋㅋㅋ

아 담에 갈땐 진심 핫팩 여러개와 고글과 넥워머와 충분한 여벌의 옷을 ㅠㅠ 챙겨야8겠습니당 ㅋㅋ

 

손목보호대 해보신분들 혹시 후기? 지금 무리해서 살까말까 생각중이에요

참 그렁거같아요

엄청넘어져서 엉덩이보호대 득템해서 착용하니 엉덩이로 안넘어지고

무릎보호대 ㄱ득템했더니 무릎으로 넘어지질않고

손목보호대가 없어서 손목으로 자꾸 다치는것만 같은 그렁 기분?ㅋㅋ

근데 왠지 손목보호대는 불편할껏만같이 생겨가지고요 ㅠ.ㅠ 휴

요즘 그래도 뭔가 식상한 일상에

재밌지만 엄청 어려운-_-;; 보드에 살짝 발을담그고 뭔가 관심이 가게되니깐 그렁기분이 참좋은거같아요 ㅋㅋㅋ

아 .. 뼈뿌러지고 뭐고 즐길날도 두달도 안남았다는 ㅠㅠ

아 이러면안되겠죠... 뼈는 지켜야겠죠 ㅋㅋ

 

다들 즐보딩하시고 안전보딩하세요 ㅋㅋ 가끔 글쓰러.. 구경하러 놀러오겠습니당 ㅋㅋ

 

 

엮인글 :

달려보더

2011.01.16 23:33:46
*.128.34.23

핫팩 하나정도 안 주머니에 두면 상체는 왠만해선 안춥더군요.

그리고 립트탈때 뜨거워진 핫팩 꺼내서 얼굴이랑 손녹이고 도착하면 또집어넣고

그럼 또 뜨거워지고... 강추임.

 

 

 

 

 

 

 

 

 

 

근데 어제 정말 춥긴 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어제 양지가서 아침에 좀 타다가 올리에서 관광했다는.

찡찡이_1019102

2011.01.16 23:37:34
*.176.38.157

미련해서 칭구들 잃어버릴까봐 주머니에 폰넣고 한쪽주머니엔 지갑넣고

주머니 만땅임 ㅠ.ㅠ 담부턴 다 버리고 핫팩만 바리바리바리 ㅋㅋ 아 방수가 잘됐던 장갑인데도 전에 쓰고 덜말린탓인지

날이 워낙추워서인지 손끝 부츠안발가락끝 다 마비되는데 정말 피티체조 하고 탈뻔했어요 ㅠ,ㅠ

 

미남이십니다

2011.01.16 23:34:07
*.173.9.76

개인적으로 손목보호대는 약국에 파는것이 가격대비 가장 낫더군요.

개인적으로...입니다.

찡찡이_1019102

2011.01.16 23:35:40
*.176.38.157

얼마정도인가요?  ㅎㅎ

미남이십니다 ㅎㅎ

eamavan

2011.01.16 23:44:29
*.121.199.233

한 오천원 하죠

하드한 맛은 없지만요

찡찡이_1019102

2011.01.16 23:47:46
*.176.38.157

담번에 한번 이용해봐야겠군요 ㅎㅎ

 

Zety

2011.01.16 23:44:17
*.146.197.125

손목이 두꺼워서 그거 끼면 장갑이 안 껴지는 불상사가 ㅡㅡ;

장갑이 XL인데 ㅠㅠ

찡찡이_1019102

2011.01.16 23:48:49
*.176.38.157

흠.. 칭구들은 손목보호대 불편하다고 사지말라고하는데

제가자꾸 손목으로 쓸고 짚어서..도저히 안되겠습니당.. 엑스레이 몇번찍느니 보호대 득템해야겠군요 ㅡㅡㅋ

드리프트턴

2011.01.17 00:04:11
*.142.242.118

넘어질때 손집고 넘어지면 찌릿하고 아픕니다.

 

몇번 넘어져보면 손 안아플라고 엉덩이로 슬라이딩하거나 배깔고 슬라이딩하는 님을 보실수 있을껍니다. *^^*

 

넘어지는 팁!

 

넘어지실때 넘어질꺼 같다 하면 버티지 마시고 데크쪽으로 무게중심을 낮추시고 넘어지세요.

 

천천히 주저 앉으세요. 무게중심의 축은 항상 산쪽으로 주시구요. 넘어질때 산쪽으로 넘어져야 덜 다칩니다.

 

한번에 퍽 넘어지면 더 다치니 데크쪽으로 주저 앉으면서 넘어지면서 슬라이딩 하는게 잴 안다칩니다.  

 

 

 

찡찡이_1019102

2011.01.17 00:13:24
*.176.38.157

찌릿정도 아니죠 ㅠㅠ 절단나는줄암 ㅠㅠ

뭔가 천상여자처럼 예쁘게 넘어져야할텐데 드리프트님말씀처럼 천천히 ㅎㅎㅎㅎ

저는 기냥 퍽 ㅋㅋ 아 ㅠㅠ 낙법부터 연습을 ㅠㅠ 어제 스키장에서 글케 떨고 지금 땃땃한 집이라고

또 스키장이 그리워지는중 ㅋㅋ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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