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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금요일에 술퍼마시고 폰을 점퍼 주머니에 넣구 잠들어서 알람따윈 개라도 깨웠는지..
이상하게도.
날은 캄캄한데 뭔가 벌떡 일어나보니 5:50
에라이 ~ ~ ~
새벽셔틀 안녕.. ㅠ.ㅠ
오전 셔틀 타러 ㄱㄱㄱㄱㄱ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점심 함께 드신 ㄴㅇㅈㅁ님 ㄷㅍㄴㅇ님)
16:00까지 타고타고 또 타고.... 관광따윈 이런 설질에서 하는게 아니야!!!
- 14:00에 ㄴㄷ님의 유혹이 있었지만 쿨하게 튕겼음.
17:00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고기벙~
고기와 기억을 말아먹고........
일욜 땡보딩따위는 시즌권자가 리프트권자에게 양보해야 한다며 9시에 설렁설렁 나감 ㅋㅋ
11:00까지 타고 타고 또 타고 (알파->D+)
11:00 패밀리 리프트 타려는데...
오랜만에 검표를 하시길래 자랑스럽게 보여줬는데.
없. 다.
오마이갓 나의 시즌권이여...
재발급하고 의기소침해져서 서울로 궈궈...
ㅜㅠ
혹시 주우신 분 케이스만이라도 좀 주시면 안될까요 ㅡㅡ;;;;;;
요약 : 시즌권 재발급 데스크엔 훈남이 많군요.
설마 지난번처럼 보여준건 아니죠? 잇힝..
코 골아서 죄송 ㅠㅠ
그래도 그 날은 양호한 편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