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닌건 3년째 이지만
매해마다 기본은 패스~~ 중상급부터 내려오는 그것이 진리 라고 믿는 친구 녀석때문에 낙엽과 뒷발로 얼룩져 있을때
아는 지인이 기초부터 원포인트 강습을 받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려 합니다
예기하는건 대충 다 알아듣겠는데 두가지가 좀 이해가 안가서요
각을 더 줄이라고 하는데 지금 저상태에서 각을 더 주게되면 자빠질게 분명한데 더 주랍니다 이게 참 어렵고
두번째는 과감히 진입하래는데 뭘 과감하게 진입하라는건지 통 모르겠습니다
많은 지적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한마디 한마디 소중히 답습하겠습니다
1. 각을 더주라는건 엣지각을 세우라는 말씀같습니다. 그러나 라이딩속도로 보아서 각을 세우기보다 프레스를 주심이 좀더 맞겠습니다. 각을 주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몸을 기울여서 각을 주시는 방법은 다소 어렵고 또 무섭기때문에 하기 힘드실테니 일단 사활강시 앉는 연습을 하세요. 앉으시면서 엣지쪽 베이스가 좀더 눈에 안정적으로 박히기때문에 빠른속도에서도 자신 스스로 안정감이 생길껍니다. 턴하기 시작할때 일어나시면서 체인지 해주시면 되구요. 오토바이나 자전거 고속주행시 몸을 낮추는것과 마찬가지로 앉아서 몸을 줄인다는 느낌으로 프레스를 주시면됩니다. 대신 허리는 굽히지마시구요
2. 과감하게 진입하라는것은, 턴을 시작할때 다소 주춤하시는 것같아 해주신 말씀같습니다. 일단 초보자들이 턴을 배우기 시작해도 턴에대한 무서움을 버리기가 쉽지않은데, 그로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이 바로 '주춤주춤'하는 겁니다. 본래 상체로테이션이 과감하게 들어가면 부드럽고 안정적인 턴이 완성되지만 동영상에선 다소 그런점이 부족해 보입니다. 턴시작할때 어깨를 던져 주세요. 눈위에 난 칼질때문에 가끔 보드 안돌아갈때가 있는데 그런것들까지 뭉갤만큼 부드럽지만 강하게 어깨를 던져주시면 됩니다
3.그외의 지적. 시선이 한템포 늦습니다. 저러면 사고나기도 쉽고 아름다운 로테이션도 힘듭니다. 시선은 가고자하는 방향을 보시되 조금더 넓고 먼 시야를 확보할것. 그리고 턴이 시작되기전에 한템포빠르게 시선을 던져줄것. 그다음에 상체의 큰 동작으로 어깨를 던져줄것. 하체는 상체의 로테이션을 겁없이 부드럽게 따라올것.
진행시에는 안정적으로 앉아주어 데크에 프레스를 가할것.
요정도면 무난하게 너비스턴이 완성될것 같습니다.
상체 다소 슬로프쪽으로 기울어져있는데 조금더 수직으로 세워주시면 이쁘겠네요
부족하지만 조금아는거로 끄적여봤습니다 ^^;;
1. 시선이 폴라인쪽으로만 향하다 보니 턴이 끝까지 되지 않는 군요.
그러다 보니 점점 속도가 붙고 자세도 후경이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2. 일단 비기너턴부터 천천히 연습해보시죠.
시선과 상체를 이용한 로테이션 주면서 턴을 끝까지 끌어가보세요.
그러면 속도가 붙었다 줄었다 할겁니다.
그게 비기너턴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그게 되시면 (아마 될겁니다.) 다음에는 업 & 다운을 줘보세요.
너비스 턴이죠. 업&다운을 주시면서 롱턴을 하시다보면 (물론 시선과 상체를 이용한 로테이션을 동시에 하시면서) 조금씩 엣지각도 세워지시고 보드 컨트롤도 좋아지시고, 자신감도 훨씬 더 붙으실 거에요.
음.....
영상의 슬롭상태를 보니.. 설질이... 딴딴 미끌한 강설같네영 ㄷㄷ
저 슬롭 상태에서 각을 주면.. 자빠링..
비기너턴을 연습하시면 되실듯 싶네영..... 강습 영상을 보세영
나머지는 아랫분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