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이성글입니다. 동회글 싫어하시는 분은 패스 (ㅠㅠ)

전 헝글 뿐만이 아니라 스노우보드 동호회에 든게 몇 개 있지요.

첫시즌이다 보니 정보도 좀 얻구 어디옷이괜찮다, 동영상이나 카풀목적으로 알음알음 든게 몇개 있습니다.

보드탄지 얼마 안되다보니 보드에대해 아는척하기도 그렇고, 아직 어렵기도 하고 해서 활동을 많이 하는편은 아닙니다.

그러다가 이제 나름 이래저래 만나서 같이타고 인사도하다보니 아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구요.

문제는 이겁니다.

아는사람중에 한명이 (인사만 몇번했음) ...... 여자에게만 연락을 해서 같이 타고 다닙니다.

그 날짜에 그 시간대에 그 여자만 타는것도 아닌데 남자들도 많은데 꼭 여자랑만 탑니다.

"같은 동호회사람끼리 타는건데 뭐어때" 라고 하면 할말은 없는데요

아 신경 안쓰려고 해도 자꾸 그분을 보게 되는군요.

얼굴 보면 참... 괜히 나만 민감한가 싶기도하고 껄끄러워집니다.

다른 언니분은 그 사람 조심하라고 그러고..

모든사람이 그분을 다 아는 건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알게된건데 제게 자꾸 걸리는(?) 듯..

그분은 몇년 사귄 애인도 있다고 그러는데. 왜 여자동호회사람들이랑만 타려하는건지 참..

나만 괜히 예민한건가 싶어서 한 2주동안 신경 끄고 있었는데.

아는언니가 몇일뒤에 보드타러 가는데 그 분과 같이 타기로 했다고하네요.

(이 언니분은 그사람이 여자랑만 연락해서 같이 타려고 한다는걸 모릅니다.)

아 이걸 말해줘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괜한신경쓰는거 같기도하고, 주변에서는 조심하라고 말해주라고하는데...

괜히 나만신경쓰는건지. 한번씩 그사람 볼때마다 짜증이납니다.

그사람은 어린나이도 아닙니다. 30이 다되가는데 여자만나러 보드타는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하아... 현명한 대처법을 모르겠군요. 무조건 무시할건 아니라 생각 되는데

괜히 아는 언니가 이사람과 같이 간다니 신경쓰여 미치겠습니다 ;;;;

나만예민한건지.. 괜한 잡생각에 끄적끄적 썻습니다....

+여자분이 턴 가르쳐달라고 몇일전에 글올라왔길래 첫빠로"제가가르쳐줄꼐용~~~"했더니 제쪽지씹으셨심.. ㅠㅠ

  내가 못미더워서 그래요? ........ 미안해요 야메로 턴가르쳐주려고해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