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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에 관심이 가는 처자가 있습니다.
그쪽부서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우연히 술자리에 갔다가 그 처자를 보고 한눈에 반한건 아니고..그냥 관심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부서가 틀려 같은 건물을 사용안하다 보니 마주치는 순간이라곤 점심시간밖에 없습니다;;;
마주치더라도 여자들 특성(?)상 우르르 몰려다니다보니 말걸기도 쉽지 않고 그쪽부서 아는사람보고 자리한번 만들어달라고
해도 안만들어주고(전 이게 이해가 안감--;;; 왜 안만들어 주는지;;;) 그래서 사내 메신저로 안부만 묻다가 용기내서
같이 식사한번 하자고 보냈는데 "아닙니다...괜찮아요.^^;;;" 이렇게 답장이 왔네요..ㅜ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사내연애를 많이 꺼려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아..오랫만에 가슴이 떨렸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스럽습니다..ㅜㅜ
계속 노력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사내연애 라서 꺼려 하는 건지..
애인이 있어서 그런건지..
글쓴이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사내연애 라서 조심스러워 하는 거라면 조금더 노력해도 될 듯 합니다.
애인이 있거나 글쓴이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포기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