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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화장실이 좀오래되었는지 몇일전부터 벽면에 붙어있던 타일드 하부층이 1-2개씩 튀어나오고 갈라지더니
오늘보니까 한 10장정도가 심하게 일어나 있네요.
그래서 혼자 시공좀 해볼려구 하는데요.
바닥 타일이야 전문 시공없자에게 맡겨야 하겠지만
벽면정도는 혼자소 시공가능할거 같아서요.
시멘트하고 타일정도만 사오면 혼자서 DIY가능할거 같은데요.
self로 해보는건 어떤가요? 업자 불러야 할까용??
+ 질문 두개
1. 붙어있는 타일띠어 낼때는 그냥 망치로 깨버리면 되는건가요?
2. 타일 바를때 시멘트 물이랑 넣고 섞은다음 벽에 바르고 타일붙인다음 실리콘 처리해주면 되는거죠?
바닥시공은 일반인이 하기 힘들구요! 벽은 그냥 하셔도 되요!
시멘트를 사용하는게 아니고,,,세라픽스라는 타일용 본드가 있습니다.
그거 푹떠서 벽에 바르고(타일 뒷면에 발라도 됩니다.) 벽에다가 살짝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누르면 붙어요!
약간 간격 띠어서 붙이고, 그 간격(줄눈)에 백시멘트라고 물이랑 섞어서
좀 걸죽하게 만든다음(밀가루 반죽정도) 꾹꾹 채워넣고 장갑으로 문대면 됩니다요
철물점 가시면 플라스틱으로 세라픽스 주걱칼 달라면 줍니다!
생각보다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