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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하철에서 심한 욕설을 퍼붓는 ‘지하철 폭언남’ 논란이 거센 가운데 ‘지하철 담배남’까지 나타났다.
16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3호선 지하철에서 담배 피는 아저씨’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26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한 남성이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데다 발음이 부정확해 음주 후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은 “공공장소에서 너무나도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말도 안 나온다”며 “요즘 몇몇 무개념 지하철 승객을 보니 우리나라 공중도덕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네티즌들이 “기본적인 공공도덕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며 “최소한 기본적인 공공도덕은 지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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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서 30대;; 40선은 충분히 넘어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