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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빙턴을 좋아해서 슬라이딩턴 연습은 3년 동안 한번도 안했었습니다. 올해 들어 간간히 슬라이딩턴도 연습중인데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독학보더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동영상보신 분들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라이딩 발전을 위해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데몬스트레이터처럼 예쁘게 타길 원하신다면..
처음부터 다시 자세를 잡아야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미디어트레벨의 슬라이딩턴에서는 로테이션이 확연하게 보여야 하는데요..
팔만 왔다갔다 하고 계신것 같아요...
어깨는 가만히 있고요.. 그리고 비비피가 무너지고 있으세요..
프레스를 효율적으로 전달을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백사이드에서는 허리가 굽고 뒷팔이 앞으로..
정말 이상적이라면 동영상을 끊고 보더라도 어느시점에서건 비비피가 유지돼야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카시 동영상 보면.. 정말 순간순간 비비피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너무 무례한 조언이아닌가 싶지만..
더 잘타실 수 있으실것 같은데 너무 팔로만 타시는것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맘에서 까막눈이지만 주절주절 적습니다. ;;;
상체 로테이션(어깨) 좀 더 하셔서 능동적으로 이끌어주시면 좋을 듯
특히 힐턴에서.. 엣지 체인징을 위한 상체 로테이션 잠시 해 주신 후 데크 따라오면 사이드컷
따라 가시는(?) 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 결과 토와 힐의 라인이 달라 보여요...
추가로 윗분이 얘기하셨지만 어려운 것 3가지에 대해 고민해 보시면 좋아지실 듯...
1. 최대한 BBP 유지 노력하시기.
2. 토와 힐 모두 상체 가급적 세워주시되, 힘은 빼고 편안하게 한번 시도해 보셔용.
3. 마지막으로 '안보즐라' 하세용. =3=3=3
촬영 해주시는 분 노고에 박수를 짝짝짝..저도 저렇게 몸을바쳐 찍어주실분 괌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