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님보다  딱 1~2회 앞선 진도를 나가고 있어서 칼리스토님의 동영상을 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고, 나름데로 칼리스토님의 기분을 최대한 이해한다고 생각됩니다. 님같은 상태에서 제가 지적받아 연습한 것만 알려드릴꼐요

-하루 날잡아서 비기너턴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슬로프좌우끝에서 끝으로해서 속도를 높이는겁니다.

칼리스토님은 턴을 끝내면 시선과 어깨가 슬로프경계선을 거의 정면으로 바라보시는데 슬슬 다음단계로 가기위해 속도를 높이려면턴 마무리시 시선과 어꺠 로테이션하다가  슬로프경계선쪽으로 끝까지 가지말고 약간만 아래에서 도중에 로테이션을 멈추시면 턴하고 속도가 빨라지실것입니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슬로프 경계선에는 그물망과 사이사이 기둥이 있는데 자신이 평소에 턴마무리시 보던 정면에 기둥보다 한 두칸 아래의 기둥에 어깨와 시선을 꽂는 겁니다.(이거 연습할때 어깨와시선이 따로 놀 수 있으니 주의)개인적으로 이거 고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평일날 1회분을 낮은 중급에서 비기너턴으로 타임내내 했죠,속도에 적응되어서 너비스턴할때 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너비스할때 무서워서 턴직전에 속도를 줄이는 버릇도 없어졌구요.그러고 난후 너비스턴을 하니 훨씬 데크가 잘 돌았습니다. 만약 나중에라도 너비스턴직전에 속도를 줄이면 비기너 턴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전 지금도 턴이 무서우면 비기너로 속도를 올립니다.

-비기너턴이 많이 익숙해지셨다고 생각되실때 김현식님 동영상의 뒷짐지고 타기 하세요.BBP자세에서 업다운 하려다가 잘못된 버릇이 생길 수 있는게 상.체.만 업다운을 하는 경우와 토턴시 인사하는 겁니다.(저 역시 스승에게 지적받은 사항인데 칼리스토님도 동영상보니  굽어타시더군요) 

-이제부터 지인이 알려준 자세교정방법입니다.

저는 지금 토턴할때는 열중쉬어 자세로 허리를 밀면서(이게중요.안그러면 열중쉬어하고 인사합니다) 무릎을 굽히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게 굽어타다가 허리를 쫘악 밀어주니 자연스럽게 무릎이 굽혀지면서 상체가 일어서더군요.이게 익숙해지면 그제서야 무릎을 더 굽히는 연습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반대로  힐턴할때는 쟁반자세(겨드랑이붙이기필수.무릎이아닌 골반 수.직.내리기를 의식.김현식님동영상참조)로 다운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역시 무릎이나 엉덩이가 아닌 골반을 수직으로 누른다는 느낌을 주니 아, 이게 다운이구나 하고 감이 오더군요. (이걸 하고 개인동영상을 보니 자세가 많이 고쳐졌다는걸 알았습니다) 참고로 이 연습은 비기너턴이 익숙하지 않으면 팔이없는 어깨만으로 절대 턴이 안되고, 업할때 무릎을 피지 않으면 절대 안되는 연습이니 그것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같이 남은 시즌 열심히 타보죠. 화이팅! 

시선처리는 좋은것같습니다  근데 ...

업다운이 전혀 없네요....   업다운에 좀더 신경써주시는 게 좋을것같습니다 ㅋ

' ' ) 비기너턴은 업다운없이 로테이션만으로 돌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용~

      비기너턴에 업다운이 추가되면 너비스턴~ ㅎ_ㅎ

저도 초보지만, 어쨌든 업다운시에는 엉덩이를 뒤로 안빼는 것이 중요합니다용..

집에서 전신거울보고 상체는 일자를 유지하면서 무릎만 앞으로 빼면서 자세를 낮추는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강촌타시는군요 저두 강촌 자주갑니다만 ㅎㅎ

일단 힐턴은 밸런스가 좋아보이시네여^^ 상체 로테이션 역시 의식적으로 하시는게 보이구여.

하지만 동생분 지적대로 토사이드가 불안 하세여~! 본인 스스로도 느끼시겠지만

아무래도 토사이드 슬리핑은 건너뛰시고 비기너 턴 들어가신듯 ㅎㅎㅎ

일단 토사이드에 대한 원포인트를 하자면

몸의 무게중심이 토사이드에서 골반부근에 있으신걸로 보이는데 더 아래쪽(무릎)으로 떨어뜨리셔야 토사이드가 편해져여

집에서 벽에 손짚으시고 살짝 기댄후에 무릎만 살짝 구부려보시고 그상태에서 허리에 힘을 아래로 툭 떨군다는

느낌으로 중심을 내리시면  자연스럽게 아랫배가 앞쪽으로 나오게 되고 중심은 무릎부근으로 내려가면서

발바닥의 하중은 발바닥 앞쪽으로 몰리며 발가락은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만약 부츠를 신고있다면 정강이가 부츠의 혀부분은 누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연스럽게 뒷꿈치는 살짝 뜨게됩니다.

데크를 신고 경사면에서 위의 자세를 유지하신다면 자연스러운 엣징이 이루어지면서 안정적인 자세가 나오겠져^^

그리고 허벅지가 땡기는 현상도 없어질테구요.

연습 해보시면 슬로프에서도 상당부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여~

말로 설명하려니 좀 힘드네여 ㅎㅎ 담에 강촌가면 원포인트 해드릴께여~ 안전보딩하세여! 

ps. 동영상으로 보여지는게 그렇단 거구여 실제론 맞지 않을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ㅎㅎ

토사이드 슬리핑을 다시 연습 하셔요...엉덩이빠집니다....

엉덩이가 과하게 뒤로 빠지시네요.  

자신있는 부위 신가요?  ^^

디어 상단부이신가봐요..마지막 턴에 무릎 자연스레 눌러주시는 느낌이 상당히 좋으시네요..

그 느낌 그대로~~~ ^ ^

참..속도는 좀 더 내셔도 될 거 같아요..충분히 좋으신걸요? 저번보다 훨 좋아지셨습니다~~~

무릎을 조금만 더 굽히시고 허리를 약간 세우시면 엉덩이는 자연스레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몸이 약간 꺾여있는듯 보입니다. (허리 이하는 약간 앞을 향하고 상체는 뒤로 기울어진듯)  자세는 직접 영상 보시고 그때느낌보다 살짝 교정한다는 생각으로 타보세요.

그리고 로테이션은 잘 돌아가는듯 싶습니다. 많은 초보분들 비기너턴이라고 해도 로테이션 써서 돌리는거 보기 힘들더군요..ㅠ

본인 자세를 본인이 보고 고치는게 가장효과적인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영상 찍어 주시는 분이 있어서 참 좋으시겠어요... ^^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타시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실 수 있을겁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