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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의 은총때문에 대명 밤샘만 타러 댕기는 보더입니다.
째즈에서 타는데요.. 째즈던 발라드던 상관 없이.
턴마다 한가지씩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토턴시에는. 밑으로 쭉쭉 밀려 내려가는 슬립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의식하고 정강이에 최대한 기대면 꽤 컨트롤이 가능하더군요. (이 방법이 맞는지?)
힐턴시에는. 돌려고 자세를 업시키고 나서 로테이션을 시작하면. 테일이 살짝 박히는(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턴이 이루어 집니다. (주로 45도 정도 턴이 이루어 졌을때 느껴 집니다.)
그리고 장외의 질문입니다만. 토사이드때는 정강이에 기대면 자세를 낮추기도 쉽고 균형을 잡기도 쉬운데요.
힐사이드때는 뒤에 그 지지대?에 기댄다고 쳤을때 균형잡기가 여간 야리꾸리 하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무릎이 뒤로 꾸부러지진 않으니깐요)... 잘타는 분들보면 힐사이드때는 의자에 앉는듯한 자세를 취하는걸로 보이는데 (팔은 약간 앞으로)
이게 속도가 없으면 그냥 균형을 잃기 딱 좋은것 같더군요. (그래도 저게 정답인걸까요? 다른 답은 없습니까?)
많은 지적 바랍니다 ㅠ
다른 거 다 잊으시고.
아니. 속는셈치고 이거 연습하세요.
j턴을 연습하시는데,
30번 해보세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급슬로프와 상급슬로프. 각각 30번.
자세.로테이션 시선 다 잊고.
첫째,
토우턴 시 발끝에서 오는 눈의 마찰과
힐 턴시 뒤꿈치에서 오는 눈의 마찰을 느끼시고.
둘째, 턴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그대로.. 넘어지세요.
그대로 넘어질 때 내가 하는 그 자세를 기억하세요.
j턴의 마무리 되는 시점이란 보드가 폴라인과 평행인 상태.
즉, 내가 출발할때와 도착할때 보드가 정반대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넘어지시면 엉덩이가 폴라인을 향해 떨어지게...
이렇게 30번만 해보세요.
그러면 자세 잡히고 시선잡히고 엣지감 익히고
턴의 반경조절 가능하세요.
많이 어려운 스킬이지만... 일단 30번 성공하시면
어디가서 카빙못한단소리 듣거나
자세 안 좋다는 소리 듣진 않아요.
욕심내지마시고. 30번입니다~!!!
... 턴을 잘못 이해하신걸지도 모릅니다.
턴은 앞쪽부터 느끼셔야하거든요...
많은 분들이 롱턴을 하라고 하는데 ..그이유가 초보분들은 보드를 너무 급하게 틀어버리는 습관이있거든요
역엣지상태에서부터 다운들어가야 잘탄다는말 들어본적있으시죠?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일단 앞쪽부터 무게를 주시고 천천히 돌아갈수있게 만들어보면서
급하게 보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연습해보세요.
말씀하신 문제점은 토턴에는 진행방향을 보면서 .하면 어느정도 해결될것같고 ...힐턴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노력해보세요.
힐턴은 속도 없으면 균형 잃기 좋은건 맞지만...그건 토턴도 마찬가지입니다. ;;
원심력이 있기에 안정된 자세가 가능한것이니까요... 토턴이 좀더 쉬운건 사실이지만요.
힐턴이 좀더 어려운듯.... 근데 그냥 다운하는거랑 엥귤주기위해 앉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요.
보드에서 수직으로 가상의 선을 그어보면 그차이가 확나거든요 ....(무슨말인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