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심을 다녀왔는데요..

전주에서 5시정도에 출발 무주 도착하니 6시반쯤 되더군요..

원래는 엄청 밟는 형이 여서 1시간 이짝저짝으로 도착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오는길 무주삼거리에서 올라오는 길에 사고가 났는지 119와 앰뷸런스가 길을 막고 있더군요..

그곳에서 앞차인 NF소나타는 좀 밀리더군요.. 제가 탄차는 VDC 가 뭔가가 있어서 좀 덜 돈다고 하더군요..

(운전하는 형이 저한테 자꾸 너는 VDC 안느껴지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핸들을 잡고 있는게 아니라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무주 삼거리부터는 눈이 좀 쌓여 있더군요...^^

북경반점에서 저녘을 먹고 슬로프로 올라갔습니다..

설질은 뭐 눈이 와방와서 좋더군요.. 모글이 좀 생기긴 했지만..

눈이 생각보다 꽤 많이 와서 데크 왁싱을 하고 갔어야 하는데 안하고 갔더니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정도였습니다.^^

실크로드 하다 루키힐 커넥션 웨스턴 터보 할거 없이 다들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넘어져도 안아프더군요..^^

저희가 10시반쯤 나왔는데 

리조트내에는 제설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데.. 리조트를 벗어나서 리베라모텔이 있는 삼거리까지는..

어느정도 눈이 남아 있어서 차들이 모두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이 계속 내리고 있었으니 제설을 하지 않았다면 최악도로 상태를 자랑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쪽 리베라 모텔 삼거리만 지나니 덕유산 IC 까지의 도로는 눈이 좀 있긴 했지만 도로 코스가 그리 험하지 않아서 그냥저냥

운행 할만 했습니다..^^ 고속도로야 유료도로 이니 제설을 열심히 해서 큰지장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