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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오겠다는 사람이 안나왔습니다.

 

벌써 세번째군요.

 

생각할 시간도 충분히 주고 물어봤을때만해도 나오겠다더니 열심히 하겠다더니 이틀만에 맘이 변했나봅니다.

 

업무특성상 주로 밖에서 일하고 험한 편이라서 쉽게 생각들지는 않죠.

 

오늘 뉴스에도 제 동갑내기가 생활고로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네요.

 

어떤 사람은 일자리가 없어서 고민하고 우리는 사람 못구해서 안달이고...

 

누구나 편한일만 하고 싶어하죠.

 

넥타이 메고 출근하고, 넓고 쾌적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어하죠.

 

점퍼입고, 청바지 입고 일해도 성취감 느낄 수 있습니다.

 

겉모습에 치중하는 세태가 한탄 스럽네요.

 

월욜부터 답답해서 넋두리 좀 했습니다.

 

 

엮인글 :

웡..

2011.01.24 12:12:44
*.90.145.90

ㅌㄷㅌㄷ

 

곧.. 적임자가 나타나길 바래봅니다..

라쿤라쿤

2011.01.24 12:12:58
*.90.237.61

동감.....................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고.................

 

힘든일 하기 싫은게 맞는듯...................;

영기아범

2011.01.24 12:22:43
*.190.237.8

맞는 말씀. 일자리 없는게 아니고 힘들일 하기가 싫은거져.

 이문제는 학력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사업장에서 원하는 스펙 그리구 대졸자들의 높은눈. 이런것들이 고루 잘 맞아야 함께 할수 잇다고 생각 합니다.

제경우엔 공고 졸업에 군 제대하고 한달 월급을 90 받고  와이프와 아이까지 먹고 살았습니다.

뭐든 해야 겠져. 지금은 혼자 벌어도 와이프 저 아이까지 보드 타면서 먹고 살만큼 법니다.

이것 저것 다제고 하다간.... 뭐든지 해야겠다는 맘 가짐이 중요한것 같아여

전 지금 회사 짤려서 할일이 없다면 중국집 배달부라도 할수 있을것 같아여.

숨쉬고 있는것에 감사하고 일할수 있다는것에 감사 해야 하는데......  한번 끄적여 봅니다.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여.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 입니다.

 

 

라쿤라쿤

2011.01.24 12:27:53
*.90.237.61

영기아범님 같은분들이 정말 자랑스러운 아버지인듯.............. ㅠ_ㅠ

바보

2011.01.24 12:17:22
*.143.234.112

왜그럴까요? 이유는 아시죠?

개선할 방법은 없나요?

일이 험하면 그만한 대가가 있어야 겠죠?

그런데 매출이 없는데....상응하는 대가가 없다?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매번 이렇다면.. 절이 잘못인가요? 중이 잘못인가요?

앞으로 또다시 3번.. 이렇다면 6명...

그때도 또 절이 잘못일지 중이 잘못일지..

일이 어려우니 이런일을 기피하는 중들이 문제라고 또 생각한다면.. 그건

수퍼마징가

2011.01.24 12:17:27
*.11.217.214

무슨일인지도 써주시면  글쓴이의 맘을 더 이해할수 있는데요

.

2011.01.24 12:21:53
*.8.178.244

세번 쏘았는데도 과녁에 맞지 않으면 활쏘는 나의 자세를 살핀다

2011.01.24 12:29:48
*.104.78.164

나오겠다던사람이안나온다는거면나오겟다던쪽문제가..몇일나오고안나온다면모르되..

쿨러덩쿨렁

2011.01.24 12:34:34
*.130.229.186

성취감이 중요한 부분인데....하아...

2011.01.24 12:37:37
*.129.204.5

그만두는건 그만두는건데 약속이나 어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약속 잡고 안나타나는 건 기본이고

면접보면서 급여, 근무상황 다 얘기하고

출근하기로 했는데 연락두절....

하루,이틀 나오고 연락두절...

 

급여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일할수 있는건 아는데

본인이 생각한 것과 좀 달라서 그만두겠다는 말한마디 하기가 그리 어려운지...

눈샤람

2011.01.24 12:42:43
*.10.82.135

일은 그런식으로 ㅡㅡ+ 정말 책임감 없는 분이네요...

그런 분들이 참 신기하게 보이네요... 보드가르쳐주면 한시즌만에 접는 후배들같은... 아니가? ^^

 

 

샤방샤방 ㅋㅋ

2011.01.24 12:50:21
*.70.97.124

근데...처음부터 알고 온거라면 안간다고 말을 하던가 간다고 하고 안오는건 책임감의 문제이고 매너결핍같아요. 자기가 원하는 조건에 안맞으면 안간다고 하면 되지...

풍납보더

2011.01.24 18:33:15
*.32.155.218

돌아와보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ㅎ

 

신입 직원이었고 뭐 전 얼굴도 못봤습니다.

 

부사장님이 면접보시고 전 확인전화만 한거라서...

 

좋은 사람 곧 나타나겠죠.

 

힘들어도 열심히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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