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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오겠다는 사람이 안나왔습니다.
벌써 세번째군요.
생각할 시간도 충분히 주고 물어봤을때만해도 나오겠다더니 열심히 하겠다더니 이틀만에 맘이 변했나봅니다.
업무특성상 주로 밖에서 일하고 험한 편이라서 쉽게 생각들지는 않죠.
오늘 뉴스에도 제 동갑내기가 생활고로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네요.
어떤 사람은 일자리가 없어서 고민하고 우리는 사람 못구해서 안달이고...
누구나 편한일만 하고 싶어하죠.
넥타이 메고 출근하고, 넓고 쾌적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어하죠.
점퍼입고, 청바지 입고 일해도 성취감 느낄 수 있습니다.
겉모습에 치중하는 세태가 한탄 스럽네요.
월욜부터 답답해서 넋두리 좀 했습니다.
맞는 말씀. 일자리 없는게 아니고 힘들일 하기가 싫은거져.
이문제는 학력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사업장에서 원하는 스펙 그리구 대졸자들의 높은눈. 이런것들이 고루 잘 맞아야 함께 할수 잇다고 생각 합니다.
제경우엔 공고 졸업에 군 제대하고 한달 월급을 90 받고 와이프와 아이까지 먹고 살았습니다.
뭐든 해야 겠져. 지금은 혼자 벌어도 와이프 저 아이까지 보드 타면서 먹고 살만큼 법니다.
이것 저것 다제고 하다간.... 뭐든지 해야겠다는 맘 가짐이 중요한것 같아여
전 지금 회사 짤려서 할일이 없다면 중국집 배달부라도 할수 있을것 같아여.
숨쉬고 있는것에 감사하고 일할수 있다는것에 감사 해야 하는데...... 한번 끄적여 봅니다.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여.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 입니다.
ㅌㄷㅌㄷ
곧.. 적임자가 나타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