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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로 처음 만나게된 커플이예요
첨에 만났을때는 턴도 어설프게 했었는데 남친을 처음 만나면서 많이 교정해줬구요
카빙 배우고 떠난다는 전설에 저는 해당이 안됬는지 이제까지만나고있어요 ㅎㅎ
그런데- 아 그런데~
가끔 왜 파크에서 해볼수 있는것 같은 것 같은데 한번도 안해봐서 약간 용기가 필요한것들이 있잖아요?
그럴때 약간 흥분하면서 "나 저거 할수 있을거같아!" 라고 하면
"하지마" 라고 시크하게 대답합니다.
라이딩만 배울때는 잘 가르쳐주더니-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네요 ㅠㅠ
제가 실력에 말도안되는것들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조심스러운 편이여서 진짜 할수있을것만 하겠다고 하는데도
아무것도 하지말래요.
훙.
제 실력의 방해자 #1, 남친님!
다칠까봐 그러는거죠......
다칠까봐 ㅋㅋㅋㅋㅋ 진심 걱정되서 그러는겁니다. 저도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합니다. 그냥 s라인만 타고 내려오라고 하는데 막막 더 알려 달라하고 트릭 하고 싶다 하더군요 ㅋㅋ 하지말라 하면 더합니다. ㅋㅋ 한번 넘어져서 아프구나 느끼면 뭐 좀 자제 하겠죠 ㅋㅋ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헤어질 시간이네요.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