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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699447
-"첫 외박을 갔다와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게 했다"거나 -
MP3 플레이어는 군법상 자료를 저장할수 있기때문에 일반 사병은 인가 금지품목인데..
당당하게 말하는걸로 봐서는. 허용된건가 보네요?
그리고 기본적인 예의범절 수준이구만.. 가혹행위 ㅠㅠ
뭐.. 2급 인가증 가지고. 1급인 5027을 손으로 쓴걸 컴퓨터로 옮겨본 경험이 있긴 하지만요..
작전과 출신들은 전부 아실 공포의 5027... 두께가 국어사전 수준 ㅠㅠ
과연 좋아졌다고 할수 있는건지...-_ -a
00군번의 전방 GOP부대 출신입니다. 저희 소대는 분위기가 진짜 좋았습니다.
구타도 가혹행위도 없었고 병장들이 다들 솔선수범했죠 (분리수거도 도와서 같이 할 정도)
그런데 이등병 2명이 탈영을 했죠. 복수의 인원이 탈영하면 그걸 집단탈영이라고 하더군요.
탈영병들은 3일만에 잡혔고, 합동조사 나오고 난리났죠. 탈영병들이 조사에서 밝힌 탈영이유는..
'밥먹는데 눈치가 보인다... 쉬고 싶을때 쉴 수가 없다...'등등 조사관들이 봐도 어처구니 없는 것이였죠.
불같이 화가 나있던 사단장님도 어이없어 했다는 풍운이 들리더군요.
그 녀석들 부모가 더 가관이였죠. 우리애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다! 숨겨진 가혹행위가 있다! 진실을 밝혀라!...
문제가 군대이기 이 전에 인간이 덜 된 경우도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곧... 보행중 고참을 만나면 경례를 하게 했다고 고발할 기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