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 사용기는 처음 써보네요 ^^
장비를 구입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어볼께요.
GRAY 는 일본에서 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데크가 그렇듯 정교하게 만든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GRAY DIABLO데크는 그라운드에서 알리나 널리를 이용한 트릭을 즐길때 팅겨주는 반응이 빠르고
팅겨주는 힘또한 강하여 그라운드에서 높은 높이의 트릭을 구사할 수 있으며 데크 특성상 빠른 턴포인트로 인하여
날렵하게 휘어감는 카빙턴이 가능 합니다.
DIABLO는 제로캠버인데 그라운드와 지빙 파크 하프파이프 모두를 즐기기 위해 용이합니다.
역캠버 데크도 타보았는데 역캠버는 큰키커에서 역캠버특성상 뒷발이 따라오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팝타이밍을 잡기가 쉽지않
으며 데크의 앞과 뒤쪽이 살짝 들려있기 때문에 스핀을 시도시 말려있는 키커에서 중심이 뒤쪽으로 빠지게 되면 플립비슷한 자세
로 키커를 점프하게 되어 아픈착지를 할 확률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백스핀시도시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힐프론트
스핀 시도시에는 역캠버와 정캠버의 팝타이밍의 시점이 큰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캠버는 캠버로 인하여 힐프론트시 빠른팝타이밍을 갖게되면 테일이 어프로치끝에 걸리는 현상이 생길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제로 캠버는 팝타이밍 잡기도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중간정도로 좋은것 같습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역캠버를 타는것처럼 콤보기술을 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빅에어 에서도 역캠버보다는 기술을 연습하는데 조금더
용이한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10/11 GRAY DIABLO 150 는
그 라 운 드 ★★★★
지 빙 ★★★★
키 커 ★★★★☆
하프파이프 ★★★☆
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 173 몸무게 65
스텐스 57.5 각도 12 - 9
남은 1011시즌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상세한 장비 사용기 네요
좋은글 잘 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