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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본인은...

조회 수 737 추천 수 0 2011.01.25 16:32:06

어제...

 

평일날 대청소한답시고 가구까지 들어내고 책 다 들어내고 여포 퇴근전까지 못끝내고...

 

괜히 여포 컴퓨터까지 건들였다가

(내부말고 위치 옮겼다고 -0-)

 

아오......

 

퇴근 후 그 표정.

 

그래서 어제 여포전용 컴퓨터 책상 사줬어여.

 

그제사 풀리는 여포.

 

 

지금 여포 퇴근 전까지 컴터방 깨끗하게 청소해놓겠다고 약속하고

 

수백만권의 책을 꼽다가 배고파서 우유에 빵먹고 헝글링 들어왔세여.

 

그런데 미처 몰랐던 씨꺼먼 먼지 묻은 걸레가 바로 옆에 있네요.

 

내가 손은 잘 씻고 빵을 뜯어 먹은건지 기억도 안나염.

 

 

 

여포 퇴근하면 DVD는 니 책상에 꼽아도 되니..?

 

라며 수줍게 물어봐야겠어요.;;;

 

 

아오

 

아늑한 자기만의 공간을 꿈꾸는 밴댕이 여포. 흥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1.25 16:33:42
*.114.78.21

그렇다면 내게도 드레스룸을 선사해다오! 라고 말합니다.

 

 

초선

2011.01.25 16:35:32
*.64.233.64

이미 있지만... 창고로 변신중...

 

전 나갈일이 별루 없어서 거의 안쓰고..

 

여포는 춥다고 옷가지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꼭 침실에다 걸쳐두고요..

TankGunner

2011.01.25 16:35:35
*.129.243.109

남자들 물건위치바뀌면 힘들어해요....

 

고대로 놔둬야 좋아해요...ㅎㅎ

초선

2011.01.25 16:36:42
*.64.233.64

글게요.

 

진짜 1미터만 옮겨도 찾아 헤메요.

 

이제 자기 전용 책상 생겼으니 안걸들여야겠어요. ㅎㅎ

 

힘들어 죽겠어여 ㅠㅠ

깡통팩

2011.01.25 16:36:32
*.218.112.140

21세기 여포는 방천화극 보단 컴터에 목숨을 거는군요 ㅋㅋ

초선

2011.01.25 16:38:03
*.64.233.64

 컴터랑 건프라.............

 

책이 거의 제 책이라 니 책은 니 책장에 꼽고 자기 책상엔 건프라 올려놓을거라고...

 

DVD만 좀 니책상에 꼽으면 안될까 라며 오늘... 딜을 시도.

CLAP

2011.01.25 16:36:42
*.101.141.118

그러다가 아무것도 안써진 DVD 혹은 업무자료라고 씌여진 DVD 잘 챙겨주시구요..

그런거 없어지면 화낼지도 몰라요..

초선

2011.01.25 16:40:01
*.64.233.64

DVD는 무슨요. 1테라 외장하드 소유자에요.

 

그런데 제가 꼽아서 확인해봤는데여.

 

19금 자료가 하나도 없어서 오히려 현실감이 없네요.

 

가끔 제가 19금 틀어주면 첨에만 오~~ 이러고 30초후에 건프라 만들러 감.

CLAP

2011.01.25 16:42:25
*.101.141.118

이미 다 보신거구나..

본건 또 보면 시시해요...

또 보고 싶은건 따로 잘 간직해요....

남자들은 정말 어지러운듯 하지만.. 다 자기만의 자리를 잡고 있는거...

공감합니다. ㅋㅋㅋ

주현이

2011.01.25 16:43:36
*.123.141.168

my lockfolder라고 파일을 숨길수있는 프로그램이 있긴한데;;


검색해도 절대 안나오고요 비번쳐야지만 볼수있는..;;

CLAP

2011.01.25 16:44:46
*.101.141.118

감사요...

파일은 이쪽으로 보내주세요..

clap@hungryboarder.com

주현이

2011.01.25 16:48:35
*.123.141.168

보내드렸어요 ㅋㅋㅋㅋ

초선

2011.01.25 16:51:01
*.64.233.64

전체 사용하고 있는 용량  > 확인되는 파일 용량

 

이렇게 된다면 의심해볼만하지요. ㅎㅎㅎ

 

그런데 그렇지 않아...;;;

 

좀 봐도 되는데 영 관심이 없ㅇ,,,,;;;

 

주현이

2011.01.25 16:54:40
*.123.141.168

용량마저 속일수 있다면요...;;;


전체 용량 = 확인되는 용량


그러나 사용가능한 용량이 있음에도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파일들...

주현이

2011.01.25 16:37:31
*.123.141.168

방이 어질러져있지만 건드리면 싫어함;;;


건드리면 원래 자리에 놔두라고;;;


방바닥에 뒹굴고 있는데 치울라하면 그게 원래 자리람서;;;

초선

2011.01.25 16:41:27
*.64.233.64

맞아요.......... 집에서 집는 츄리닝 자리는 원래 방바닥이라면서...

 

이유는 바닥이 따뜻하니까 츄리닝도 따뜻해지므로

 

입을 때 따뜻함을 바로 느낄 수 있으니까..

주현이

2011.01.25 16:49:48
*.123.141.168

저..저도 그런데;;;


다음날 입을 바지도 이불 속에 넣어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입으면 따닷하고 좋아요

^^

2011.01.25 16:47:04
*.135.232.8

책상위 서류나 책을 쌓아놔도 어디있는지 단번에 찾을수있는게 남자사람입니다

절대로 건들지마세요

물건 못찾습니다

ㅋㅋ

턴이나해

2011.01.25 17:20:47
*.234.221.6

우리신랑님은 맨날맨날 정리정리... 이러시면서 자기가 정리한것들 못찾아요....
ㅡㅡ











그런데 그걸 찾아주는 뭘까요.... ㅡㅡ;;;;
폭풍정리하실땐 곁에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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