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정말 막막하네요...
차 인수한지 4일밖에 안된 어제 오전에 국도를 운행하다가 2차선에서 앞차가 사고가 났길래 저는 부랴부랴 급정거를 해서
1차선으로 진입해서 비켜갈라고 깜빡이를 켜고 핸들을 틀고 있었죠.
그런데 뒤에서 몇십미터 미끄러진 봉고차가 그대로 제 차 운전석 뒷문쪽을 쿵~하고 박았네요.
아직 임판도 안떼고 인수한지 4일밖에 안됐던터라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욕부터 막 나오더라고요. 물론 제 차안에서...
동승했던 어머니는 목이 아프다 하셔서 일단 병원 보내고 상대방은 처음부터 미안하다 괜찮냐 이게 아니라 배째라 태도는
아니었지만 아 저~기서부터 미끄러졌다 하면서 그냥 베시시 웃더라고요. 거기서 열받아갖고 장난하냐고 막 뭐라뭐라 쏴부치고는
경찰오고 보험사 오고 그랬는데 가해자가 100프로 인정한다면서 경찰붙도 100프로 인정했으니 자긴 여기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먼저 갔고요. 가해자 보험측에서 대인대물 접수 다 완료되서 저는 차 견인해서 수원사업소로 입고시켰습니다.
워낙 요즘 눈길교통사고 차량이 많아서 3월말에나 완료될것 같다는데 너무 짜증나네요 진짜...
동력장치쪽 타격이 아니라 아무리 견적뽑아도 차량금액의 70~80프로도 안나올테고 신차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가해자 보험측에서도 원칙은 70~80프로가 견적나와야 신차로 보상되지만 상황봐서 견적나오는거 봐서 가능하다라고 말하는거
봐서 좀만 더 밀어부치면 될것도 같은데 우선은 견적이 나와봐야 알것 같네요...
이럴때 확실히 신차보상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신차 보상안되면 평생 중고차로 팔릴때까지 사고차라는 딱지붙으면서
팔때도 몇백 못받고 헐값에 팔아야할텐데... 정말 억울하고 분하네요... 그러면 땡인 현실이...
차량은 스포티지R인데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차지만 정말 힘들게 돈 모은걸로 장만한건데 답답합니다... 휴...
도움의 한말씀들 좀 주세요~,,
ㅌㄷㅌㄷ 새차라 너무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하지만 이미 사고는 난거 신경만 쓰면 괜히 더 마음만 아프답니다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좋게좋게 해결하세요
뒤에서 받으신분도 일부러 받으려고 했던것도 아니구...빙판질이라..실수했을 듯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