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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의 위안이랄까..자격지심이랄까..
암튼 필요이상 들뜨는 맘을 감출수 없는 한일전보면서...
그래 드라마 같더라..
잘했다..색희들아..역시 근성은 있더라
근데 그근성은 왜 지고 있을때만 나오는거냐..ㅡ,.ㅡ
솔직히 지고있을때pk 기대했다..(이래서 난 응원하면 안됨. 연장 지고있을때 pk예상했지만 울팀질것같은 ㅈㄹ 같은 내 예감..ㅠㅠ)
그래도 안심이 되는건 아직 애기 같은 우리 선수들 선전했고 그리고 한국축구의 긍정적인 미래를 아시안컵에서 봤던것...
쫄지마라 ... 니들이 최고더라...
니들 능력 50%도 안뵈줬다... 지더라도 멋지게 할거 다하고...아쉬워하지 않도록.... 화이팅 국대선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