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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29

자취하는남자..

조회 수 677 추천 수 0 2011.01.26 13:28:25
NANASHI *.94.41.89

추워져서 그런가 요즘 살살 술이 땡겨요

 

어제는  푸라면 3개 + 술이 땡겼는데 때마침 어제 먹던 소주 반병하고 냉장고에 히야시된 한병하구

 

몽땅내사랑 재방송을 보면서..........

 

 

 

 

 

 

술이 모자라 편의 점 달려가, 맥주 두캔 더 까묵고,

 

대충 빤스 입고 쓰러져 잤는데,

 

일나서 오늘 입을 만한 옷 없을까 대충 훌터보니,

 

어제 벗어 던져 놓은 파란색 와이셔츠가 눈에 보이네요.

 

스팀다리미는 어디 뒀는지 모르고,

 

한번도 쓴적도 없고 있지도 않아요. 

 

 

 

 

 

 

 

 

 

 

 

 

그래서

 

자취하는 남자는,

 

대충 탁탁 털었습니다.

 

15년 독거장인의 손길로 잘하면 내일 또 입을 수 있겠다.

 

하고 입고 나왔어요.

 

 

 

 

 

 

 

 

 

 

 

 

 

뭐 그래도 세탁비 굳었으니가 소주한변 더 마실수 있겠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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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13:30:50
*.232.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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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남자는 팬티도 앞뒤로 돌려 입음;;;;;;;

NANASHI

2011.01.26 13:34:35
*.94.41.89

요즘 같은 때는 양발 벗어놓으면 보일러가 건조시켜 냄새 다 달아남  ㅋㅋㅋ그럼 오늘 한번 더......

져니~*

2011.01.26 13:32:30
*.128.9.214

뒤집어도 입어야....ㅋㅋㅋ

씻음원빈..술안깬듯

2011.01.26 13:33:53
*.226.202.7

소주한변이라..






이런 변이있나~?

NANASHI

2011.01.26 13:37:52
*.94.41.89

예리하시기는..

 

 

 

 

TankGunner

2011.01.26 13:35:23
*.129.243.109

저는 안그럽니다......ㄷㄷㄷ

Destiny♡

2011.01.26 13:38:18
*.196.45.164

아. 젭라.

 

상상하지마!!!!!!!!!!!!!!!!!!!!!!!!!!!!!!!!!!!!!!!!

NANASHI

2011.01.26 13:39:49
*.94.41.89

위에다 세타 입어서 아무도 모름 ㅎㅎ

아롱이사랑

2011.01.26 13:42:38
*.140.166.52

헐  소주를  한병반~~  혼자서요??

NANASHI

2011.01.26 13:47:06
*.94.41.89

냄새 나는 쏠로 자취생이 누가 있는 감유 ? ㅠㅠ 소주한병반 맥주 500 캔 두개

그럼 담에 초대해 드릴까요??  

철수

2011.01.26 13:47:23
*.226.218.22

음..... 저도 자취중인데 전 아직 멀었나보군요
세탁기 주기적으로 돌리고, 심지어 방 청소랑 이불도 탁탁털어서.........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겠죠....

NANASHI

2011.01.26 13:48:44
*.94.41.89

쏠로신가요??

 

 

 

 

쏠로셔야 내공 팍~~팍 쌓여요.

앨리스양♥

2011.01.26 13:46:47
*.145.109.246

저밑에 자취하는여자님이랑  잘됫으면 좋겟어요 읭?ㅋㅋ

NANASHI

2011.01.26 13:55:12
*.94.41.89

동족은 좀~~~~~거시기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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